01
얼룩덜룩 그을린 피부 수습하려면
여름이라고 하면 물놀이의 계절이잖아요. 그만큼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는 말이겠죠? 그런데 이때 피부가 얼룩덜룩 그을린다면…(끔찍) 샌들 모양으로 자국이 난 발등은 정말 최악이죠! 이럴 때 피부를 수습하기 위한 꿀팁이 있어요. 평소에 하던 기초적인 루틴은 꾸준히 해주시되, 추가적으로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피부에 마사지하듯 발라 보세요.
우유에는 각질 제거, 미백 효과가 있어서 꾸준히 하다 보면 얼룩진 피부가 조금은 회복될 거예요. 제가 실제로 해본 결과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은 한 번에 없어지는 게 아니니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손다겸 건국대 K뷰티산업융합학 18
02
자외선 차단 지수 높다고 좋은 선크림?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UVA는 ‘PA’ 지수가,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 UVB는 ‘SPF’ 지수가 막아준다는 사실만 알아도 좋은 선크림을 고를 수 있어요. PA는 ‘+’ 개수가 많을수록,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지수가 강해지는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한 가지! 지수가 높을수록 좋을 것 같지만 피부에도 그만큼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어요.
때문에 적당한 지수의 선크림을 자주 발라 흡수시켜주는 것이 피부에 더 좋답니다. 저 같은 경우 민감한 피부라, 베이비 선크림을 바른 뒤 자외선 차단이 되는 쿠션을 바르고 있어요. 겹겹이 쌓아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바르니까 자극도 덜 되고 피부도 덜 상하더라고요! 익명 부천대 뷰티케어 18
03
열 오른 얼굴에 얼음 팩은 놉
바깥 활동이 많은 시즌! 집에 돌아온 후에도 얼굴이 뜨거워져 있어서 안 올라오던 트러블이 올라오죠? 그럴 때, 열을 내리기 위해 얼음 팩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성격이 급한 분들은 아주 차가운 물로 세안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거든요.
아마 바로 홍조가 올라올걸요? 그러느니 차라리 시중에서 파는 팩을 냉장고에 1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진정 팩을 해주는 게 더 나아요. 여기서, 팩을 오래 붙이고 있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것! 10분 정도가 적당해요. 팩이 마르면 피부의 수분도 함께 날아가 버리고 만답니다. 한유진 성신여대 메이크업학 16
04
미스트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해?
여름에 에어컨은 필수죠. 하지만 바람을 너무 오래 쐬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 쉽게 건조해져요. 가습기 효과도 미미하고요. 이때 미스트를 자주 뿌리면 안 되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러면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는 사실! 미스트는 유분보다 수분으로 되어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도포한 순간만 촉촉하고 그 뒤로는 오히려 수분이 더 빨리 증발돼요.
그러니 아예 오일 미스트를 구매하거나, 수분 미스트를 사용하되 추가로 바셀린 같은 ‘밤 타입’의 유분 제품을 아주 살~짝 발라서 한 겹 덮어주는 걸 추천해요. 그러면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줘서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박서연 부천대 뷰티케어 19
05
홍조에는 녹차 티백으로 팩하기
유난히 여름, 겨울에만 심해지는 홍조. 이는 열 때문이기도 하고, 수분을 잘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도 있는데요. 유독 광대 부분만 트러블이 올라온다거나, 붉어짐 현상이 일어난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요. 바로 ‘녹차 티백’을 이용한 광대 팩! 차가운 물에 담갔던 티백을 붉어진 부위에 5~10분 정도 얹어주세요.
녹차의 진정 성분이 홍조를 가라앉혀준답니다. 사이즈도 딱 알맞아서, 부분 팩으로도 좋고요! 이건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방안일 수 있기 때문에, 만일 본인이 만성 홍조라면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면서 수분 충전에 힘써주세요! 익명 호남대 뷰티미용학 16
06
지성이라고 크림을 건너뛰면 안 돼
여름철에 땀도 많이 나고 찝찝한데, 지성이라서 기름이 더 올라올까봐 에센스나 크림을 꺼리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크림을 건너뛰는 건 ‘수분 부족 지성’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거! 겉은 번들번들하지만 속은 마르는 피부가 되는 거죠ㅠㅠ 이때 속까지 촉촉하게 관리하려면 스킨 이후에 크림이나 에센스는 필수!
그래야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유분이 덜 올라온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유분보다 수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바를 때는 스킨, 에센스, 크림 순으로 피부에 스며들 때까지 마사지하듯 두드려주세요. 겉돌지 않고 피부에 모두 흡수시켜준다는 느낌으로요. 노희정 부천대 뷰티케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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