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만들어 먹어 화제가 됐던 트러플 짜파게티. 농심에서 진짜 제품으로 만들어 버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농심…
짜파게티 하나 먹으려고 트러플 오일 한 병을 사기엔 좀 부담스러웠다. 트러플 오일은 최상급 오일에 송로버섯을 넣은 고오급 식자재라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
트러플 짜파게티는 편의점 기준 1600원이라 저렴한 편. 가성비가 거의 장마철 폭우 급으로 내린다.
오리지널 짜파게티랑 뭐가 다른지 한 번 먹어보겠다.
자연스럽게 한 개 더 뜯었다.
후첨 소스를 넣고 비비자마자 트러플 향이 확 올라온다. 당장 내 입으로 직행.
처음엔 트러플 오일 향이 훅 들어오더니 익숙한 짜파게티 맛으로 마무리된다. 트러플 오일 향이 강해서 확실히 오리지널과는 다른 풍미를 준다. 트러플 오일이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얼마나 들어있을까?
원재료를 봤더니 트러플 오일이 첨가된 게 아니고 트러플 오일 향 풍미유가 첨가됐다. 랍스터 과자라고 써놓고 랍스터 함유량이 0.003%였던 것을 발견했을 때만큼의 배신감. 그래도 맛있으니 용서해준다.
근데 트러플 오일 향기가 원래 이렇게 강했나? 은은하게 퍼지는 고오급 트러플 향에는 못 미치고 ‘트러ㅍ’ 같은 느낌. 트럼프는 트러플 오일을 좋아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이미 찐 트러플 오일 먹어본 사람이라면 쵸큼 실망할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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