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바뀐 생활 패턴 바꾸려고 함
당신은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하나 고민 중일 것입니다. 밤낮이 심하게 바뀌었거든요. 중요한 건 ‘고민’만 하다가 결국 해 뜰 때 햇살 맞으며 잠이 들 수도 있다는 거예요^^ 배가 고프면 아침을 먹고 잠든 뒤 다음 날 오후에 일어납니다.
방학 때 찌운 살 다시 뺀다고 다짐함
그동안 피자, 엽떡, 곱창 다 먹어서 3kg는 기본으로 쪘습니다. 그러곤 개강이 일주일 남았다는 걸 깨달았죠. 급히 지난 학기에 입었던 옷을 꺼내보았는데 하나도 맞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거예요. 그리곤 그날 저녁 친구랑 치킨 약속을 잡게 됩니다.
수강신청 실패하고 술 약속 잡는 중
2학기 시간표로 금 공강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심지어 1교시까지 있어요. ‘이번 학기도 망했다’라며 술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역시 소주는 팔꿈치로 쳐줘야 제맛이라며 너스레를 떨어봅니다.
갑자기 동기들한테 연락함
방학에 개인 시간, 동네 친구, 고딩 친구들이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대학 친구들이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댕낼이 휴학하면 안 되는데’ ‘밥 누구랑 먹지’라는 걱정으로 동기 단톡방에 괜한 멘트를 날려보게 됩니다.
방학은 뭐다? 쉬라고 있는 거다! 어차피 2학기 되면 또 바빠지고, 친구들 많이 만날 텐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정말 충분히 쉬고, 체력를 분배했으면 좋겠어. 방학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자책할 필요 없어. 충분히 쉰 것만으로도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그 시기를 즐겨. 양유정 동국대 14
혹시라도 1교시 수업이 있다면 목숨 걸고 정정해. 정말 듣고 싶은 교양이 있더라도 다음 학기를 노리자. 방학 때는 다들 괜히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1교시, 헬강 선택해서 하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애들 많이 봤어. 정정에 실패했다면 새벽 시간을 노려봐! 의외로 콘서트 취소 표처럼 자리가 날 때도 있어. 지혜린 충남대 17
개강 맞이해서 헬스장 다 할인하지? 되게 싼 거 같지? 속아서 등록하지 마! 어차피 안 가게 될 거야. 학교 다니면서 헬스 하는 건 불가능한 일^^ 간혹 실천하는 애들 보기는 봤는데, 그것도 한 달 안 가더라. 동기 모임, 시험, 팀플에 치이다 보면 헬스장으로 걸어갈 체력도 없어져. 강의실 갈 때 계단 이용하는 거 의외로 체력 기르는 데 도움 됨! 김민지 한양대에리카 15
지금 못 놀면 4학년 때까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러니 아직 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1박 2일, 당일치기라도 좋으니까 꼭 다녀왔으면 좋겠어. 친구, 애인 아니면 혼자라도! 즉흥적이고 서툰 여행일수록 더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 그때의 추억으로 아직 버틴다. 민하늘 숙명여대 16
새벽 5시에 잠들어서 오후 3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해본 자로서 말해주는 건데… 쉽게 고쳐지지 않을 거야. 만약 또 5시까지 잠이 오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드라마나 영화 <해리 포터> 정주행 하면서 버티고 다음 날 오후 8시에 자면 다시 정상 패턴으로 돌아오더라^^ 학교 다닐 때는 잠이 보약인 거 알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나중에 안 힘들다…. 조예린 동국대 14
[898호 – Campus Life]
Illustrator 정진우
학생이라 가능한 교육 할인가와 혜택 놓치지 말자(~3/13)
나태해진 정신과 육체를 바로잡는 필라테스
2025년에는 ‘일 잘하는 선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스마트폰에 매몰된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다.
광화문 갈 계획 세우는 사람 주목!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흑역사(?)까지 반복하는 1020 세대의 심리는?
"대학생이 꼭 해야 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추천해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