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의 의미 윤씨라서 y. unico는 스페인어로 특별하다는 뜻이다. 나 자신을 아낀다는 뜻으로 만들었다.

인스타로 가장 자주 하는 일 해시태그 검색. 사고 싶은 물건 정보나 맛집을 찾을 때, 네이버보다 인스타 해시태그를 더 자주 쓴다.

본인 피드에 사진을 올릴 때도 해시태그를 사용하나? 안 하는 편. 이유는? 귀찮아서.

좋아요의 의미 거의 모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일명 ‘좋아요 요정’이다. 너의 게시물을 잘 봤다, 업로드하느라 고생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진짜 좋다고 느끼는 것에는 추가로 “와 좋다”라고 댓글을 단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기억하는가? 물론. 술 먹을 때 장난삼아 아이디로 부르기도 한다. 명수란 친구가 있는데 아이디가 라이프워터다. 그래서 별명이 라이프워터가 됐다.

인스타 스토리 사용법 올리고 싶은 사진이 많은데 다른 사람의 피드를 오염(?)시킬까봐 걱정될 때. 스토리에 올린다. ‘너의 피드를 복잡하게 하지 않을게. 대신 스토리로 올릴 테니 봐줘.’랄까?

윤석재(25세) @y__unico


 

 

아이디의 의미 학창 시절 이름 순서대로 번호를 배정 받으면 늘 7번이었다. 그래서 아이디에 no7을 넣었다.

인스타의 용도 90% 눈팅용으로 쓴다. 친구들 소식을 인스타로 듣는다.

나만의 인스타 감성 게시물은 거의 올리지 않는 편. 피드에 게시물이 31개밖에 안 된다. 주로 버킷리스트를 달성했을 때마다 올린다.

비활성화 괜히 습관적으로 피드 새로 고침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스스로가 싫어진다. 다른 사람의 일상에 내가 매여있는 느낌이랄까. 그런일에 시간을 뺏기는 게 싫기도 하고. 그래서 시험 준비할 때는 잠시 비활성화 해두기도 했다.

인스타 팔로우 아기를 워낙 좋아한다. 페이스북을 주로 하던 시절부터 유명한 아기 셀럽(!)들을 팔로우했었는데, 그 팔로우 목록을 인스타로 그대로 옮겨 왔다. 맨날 아기 게시물에만 좋아요를 누르니까 이젠 인스타가 자동으로 핫한 아기들을 추천해준다.

김장원(26세) @ jw.no7


 

 

아이디의 의미 이름을 형상화했다. 만들어 놓고 보니 외우기도 쉽고 괜찮아서 다른 아이디도 같은 걸로 맞춰가는 중이다.

비공개 계정을 선택한 이유 적어도 얼굴 정돈 아는 사람만 내 게시물을 봤으면 좋겠다.

인스타의 용도 평소에 사진을 거의 안 찍는 편이다. 모처럼 사진을 찍었을 때는 인스타에도 올린다. 그래서 피드와 휴대폰 사진첩이 얼추 동기화되어 있다. 사진 보정 등 별도의 가공은 대체로 안 한다.

좋아요의 의미 특별한 의도는 없는데 엄청 박한 편이다.

요즘 내가 눈팅 중인 것 따로 팔로우는 하지 않지만 검색 페이지에 인스타툰이 뜨면 재밌게 본다. 가장 최근엔 수신지 작가 신작 <곤>과 최유나 변호사의 <메리지 레드>를 봤다.

나만의 인스타 감성 딱히 피드의 톤을 신경 쓰진 않는다. 나는 ‘요새 이렇게 산다~’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 가끔 친구들 인스타를 보면서 ‘쟤가 저렇게 밝은(혹은 어두운) 애가 아닌데’ 라고 생각할 때가 있긴 하다. 다들 미대생이라서 그런가. 피드를 쇼룸처럼 잘 꾸민다.

인스타 친구 인턴으로 일했던 회사 동료들. 따로 만나진 않지만 인스타로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백나영(25세) @100naaa0


 

 

계정은 몇 개? 4개. 본 계정, 친구들끼리만 보는 비밀 계정, 혼잣말하는 계정,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계정.

인스타의 용도 주로 스토리를 많이 올리고 많이 본다. 친구들이 뭐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스토리에 반응하면 답장이 디엠으로 오니까 디엠을 카톡처럼 쓰기도 한다. 특히 디엠은 딱히 답장을 안 해도 부담이 없어서 좋다. 하트만 누르면 된다.

비활성화 자주 하는 편. 인스타 앱 자체를 삭제한 적도 있다. 사는 게 우울할 때 인스타를 하면 악영향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 소식이 딱히 궁금하지도 않고, 안 풀리는 일상을 굳이 공개하고 싶지도 않다. 대신 삶에 아무 문제가 없을 땐 인스타를 아주 열심히 한다.

나만의 인스타 감성 사진 전공자다 보니, 피드에 뭘 올릴 때 공을 들이는 편이다. 사진을 고르고, 보정하고, 어떤 순서로 올릴지 고민하다 보면, 게시물 하나 올리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듯.

팔로잉의 의미 최근 팔로잉 목록을 정리했다. 누구든 내 팔로잉 목록을 보면 취미, 관심 있는 회사, 취향을 다 알 수 있다는 게 문득 무섭게 느껴졌다.

인스타 친구 최근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랑 맞팔이 됐는데. 마음 같아선 그 사람이 올린 모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싶었다. 하지만 부담스러워할까봐 최근 게시물 한두 개에만 좋아요 함. ‘난 널 좋아하지만 스토커는 아니야’라는 뜻으로.

정다빈(22살) @_veanda_


 

 

아이디의 의미 사람들이 이게 내 아이디라는 걸 쉽게 알아보라고 이름을 그대로 썼다. 얼마 전에 해킹을 당할 뻔해서 z를 하나 더 붙였는데 아무도 모른다.

비공개 계정을 선택한 이유 내향적 외향인이다. 관심 받는 건 즐거운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본다고 생각하면 쑥스럽다.

인스타 친구 친한 사람들하고만 친구를 맺진 않는다. 내게 팔로우는 좀 더 알고 싶다는 뜻이다. 인스타에서만 친구였다가 실제로 만난 경우도 있다. “인스타 잘 보고 있어~”라고 하더라. 인스타의 용도 이거 재밌는데? 싶으면 인스타에 공유한다. 사람들이 내 게시물을 보고 웃으면 뿌듯하다. 내 얼굴로 짤을 만들어서 올리기도 한다.

인스타 스토리 ‘올해의 케이팝’을 자체 선정해서 시리즈(?)로 올린 적이 있다(케이팝 팡인임). 심심풀이로 보라고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디엠도 많이 오고. “이거 또 해줘”라고 말한 친구도 있었다.

비활성화 인생 노잼 시기였을 때, 딱 한 번 비활성화한 적이 있다. 물론 1시간 만에 다시 살렸다.

신채연(22세) @chaeyeon_zzzang


 

 

아이디의 의미 이름과 성격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 주는 ‘정주’!

인스타의 용도 주로 즐거울 때 인스타를 한다.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슬플 때는 인스타 대신 친구들을 만난다.

인스타 사용 시간 스마트폰을 잡으면 10번 중 8번은 인스타를 켠다. 태그 검색을 통해 시간을 때울 때도 많다.

나만의 인스타 감성 내가 좋아요 수에 집착한다고 느낀 적이 있다. 뭔가 부끄러웠다. 최근에 좋아요를 몇 명이 눌렀는지 보이지 않게 바뀐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그렇게 되면 좋아요를 덜 의식하게 될 것 같긴하다. 물론 인스타 하는 재미는 좀 떨어질 것 같고.

최근에 저장한 게시물 20대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50가지, 제주 감성여행 서쪽편, 자소서 쓸 때 유용한 문장 모음

좋아요의 의미 읽었다는 표시. 일단 읽은 게시물에는 모두 좋아요를 누른다. 단, 누군가를 욕하는 글이나 광고 글은 예외다.

임정주(23세) @jeongjo_jeongju


 

 

계정은 몇 개 두 개. 주로 일상 계정을 쓰긴 하는데, 자취하면서 먹는 밥 찍어서 올리는 계정이 하나 더 있다. ‘집밥 누선생’이라고.(웃음)

최근에 저장한 게시물 인스타 셀럽 아기 하준이 영상과 치즈 돈가스 맛집. 그 외에 책 글귀도 자주 저장해둔다.

인스타 친구 꿈이 아나운서여서 좋아하는 아나운서들은 모두 팔로우하고 있다. 예전에 김선신 아나운서님께 진로 관련 고민을 보낸 적이 있다. 답장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바로 읽어주시고 답변도 친절하게 해주셨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엄청 많이 찍고, 철저한(!) 검열 후에 베스트 컷을 올린다. 한때 피드를 갬성 있게 꾸며보고 싶었으나 실패했다. 대신 셀카만 너무 올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비율에 신경 쓰긴 한다. 셀카 올리고 싶어서 괜히 풍경 사진 하나 먼저 올린 적도 있음.

인스타 스토리 친구가 1분 전에 올린 스토리를 때마침 보게 됐을 때. 계속 인스타만 하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민망하다(사실인 것 같기도).

김인우(22세) @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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