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 촬영에서 특히 디저트를 좋아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평소 달달한 걸 좋아하긴 하는데, 오늘 소품으로 가져오셨던 츄러스와 머랭쿠키 프레즐은 정말 맛있었어요.(웃음) 덕분에 한층 표정도 밝게 나왔던 것 같아요. 사실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종종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전~ 혀 아니란 거 아시겠죠?
집순이 vs 밖순이
집순이일 때도 있는데, 집보단 나가서 시간 보내는 걸 더 좋아해요. 하루 종일 갇힌 공간에 있다 보면 늘어지게 되잖아요. 그렇게 가만히 있는 것보다 활동적으로 계속 움직이는 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
어떤 역할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남들과 같은 방식이 아닌 저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사람, 그게 제 꿈이에요.
특별한 취미가 있다면
드라마나 영화를 ‘돌려 보기’ 하는 걸 좋아해요. 이미 본 거라도 잊힐 때쯤 또 보는 거죠! 그러면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장면이나 감정선이 보여서 더 새롭게 느껴져요. 확실히 한 번 볼 때랑, 두세 번 볼 때랑 얻게 되는 게 다르거든요. 그게 제가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돼요.
영화 <인랑>에서 맡았던 역할은 어땠어요?
강동원에게 총 맞는 여고생으로 많이 기억을 해주시는데, 그 장면에선 잠깐이지만 확실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겨울에 얇은 교복을 입고, 피 묻은 채 누워있던 게 기억이 나요. 다들 춥고 힘든 환경이었는데도 서로 배려하며 힘을 냈죠. 그래서 마음만은 정말 따뜻했어요. 이건 여담인데, 강동원 선배님이 난로 앞에 계시다가 춥다며 비켜주셨거든요. (웃음) 그래서 더 따뜻했나?
우리 학교가 좋은 이유
학교생활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 ‘즉흥 연기’와 ‘이미지 메이킹’ 시간이었는데요. 이 두 수업 모두 조별수업이었어요. 그때 동기들과 의견 마찰이 있었는데, 그 문제를 서로 배려하며 풀어나갔던 게 굉장히 기억에 남아요. 저한테 학교도 그래요. 힘들 때도 있지만 계속 옆에 두고 싶은, 말 잘 통하는 절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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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어디로?
covermodel@univ.me
어떤 걸 보내면 되죠?
① 본인의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5장 이내)
② 간단한 소개와 개인정보(연락처/학교/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화보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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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안규림
Stylist 허정아
Hair&makeup 이솔 솔방울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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