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평탄하고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인생이 좋다고 생각하고 살았어. 쉽게 말해서 나쁜 결과를 받아들이기 싫어서 아예 도전 자체를 하지 않은 거지. 근데… 그런 생각으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나쁜 일뿐만 아니라 좋은 일까지 일어나지 않더라. 어떤 결과든 내 인생에서 필요한 과정이라면, 가능성을 믿고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난 그런 의미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말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 내용이 떠오르기도 하고, 와 닿더라고.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달까? 행동하며 살다 보니 많은 실패를 겪기도 하지만, 그만큼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는 게 사실이야.  김남희(23)  


 

 

 

다들 그런 경험 있지 않아? 완벽하게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경험. 난 늘 그랬던 것 같아. 과제를 하더라도 망칠 게 두려워서 시작도 못 하고 질질 끌었지. 생각해보면 ‘실패’가 두려워서 그랬던 것 같아. 근데 오프라 윈프리는 반대로 실패를 해보라고 말하더라.

처음 저 말을 접했을 땐,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태도와는 정반대의 말이라 조금은 충격이었어. 근데 깨달았지. 난 지금까지 넘어지지 않았지만 그게 ‘잘 뛰어서’가 아니라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서’였다는 걸. 그 이후로는 미리 일어날 부정적인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도전 자체를 즐겨보려고 하는 중이야.  김민선(24)  


 

 

 

언젠가부터 ‘가시밭길’을 걷기 싫어서 평탄하게 갈 수 있는 길만 찾게 되는 것 같아. 누군가 내 의견이나 과제를 지적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생각을 안 했어.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더 잘하지 뭐’라며 안주하는 거지. 근데 과연 이 태도가 옳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내 결과물이 구릴까봐, 그래서 거절당할까봐 만만한 일만 하려고 했더니, 늘 ‘B-’ 같은 애매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이젠 마이클 조던처럼 욕심을 내보려고 해. 또 벽에 부딪히면… 이젠 그 벽을 없는 셈 치고 외면할 게 아니라, 돌아갈 방법 정도는 생각해 볼 거야. 그러면 언젠가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익명(25)


 

 

 

학창 시절부터 대학에 와서까지 꿈을 좇아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문득 이게 다 뭔가 싶었어. ‘내가 이걸 이렇게까지 힘들여가며 할 필요가 있나?’ ‘좋아하는 일이 꼭 없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야 할 일을 안 하기도 했고. 그렇게 한동안 멍하게 살다 우연히 이 말을 들었는데, 순간 머리가 띵하더라.

정말 힘들었던 내 지난날들을 견딜 수 있었던 건 내가 그 일을 진실로 좋아했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거든. 잠시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지우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제라도 나를 자주 토닥이며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길민지(22) 


 

 

 

지금까지의 대학 생활 동안, 난 노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 대외활동 모집 글을 보고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막상 지원하지도 못했어. ‘대충 살자!’ ‘탈스펙!’을 얘기하는 요즘, 남들이 보면 ‘쟨 왜 대외활동 지원하는 걸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지?’라고 느낄 것 같았거든.

그러다 어디에선가 이 말을 보게 됐는데, 내 노력을 내가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겠냐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밤새 대외활동 자소서, 면접을 준비했어. 그렇게까지 공을 들일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말이야. 근데 순간, 뭔가에 빠져서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이 너무 빛나 보이더라. 그때 느꼈어. 노력하는 건 ‘열정충’이라며 비하당할 게 아니구나, 하고! 유아란(22)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 때마다 열심히 합리화를 했어.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니까 이쯤 하고 쉬자, 무리하면 안 되니까 이 정도쯤에서 마무리하자, 라고. 좀 더 해보면 될 것 같은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을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놓아버렸어. 편하긴 했지.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내 실력은 그대로더라고.

강경화 장관의 말을 들은 순간, 뼈를 하도 세게 맞아 거의 순살이 된 기분이었어. 게으름 때문에 내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충분히 파고들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나더라고. 요즘엔 어떤 일을 할 때 스스로도 ‘이 정도면 열심히 했다!’라고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 당장 눈앞에 결과가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이런 노력이 쌓이면 언젠간 내가 제일 잘하는, 나만의 영역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익명(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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