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PPT 컨셉의 8할은 표지로 결정된다. 가요톱텐이나 SBS 인기가요 포멧을 이용하면 대단히 TG스러운 PPT를 만들 수 있다.
사용된 폰트 : 휴먼굵은샘체, 양재튼튼체B
메인컬러: RGB(255, 21, 222), RGB(255, 255, 0)
나는 요즘 대학생들이 천편일률적인 컨셉의 대중가요를 듣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TG시대 아티스트들은 그 때 당시부터 세계화에 박차를 가했다.
PPT 표지에 옛 음악 프로그램의 레이아웃을 써준다면 아주 맵시나는 발표를 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레이아웃은 舊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용된 폰트 : HY울를도B
메인컬러: RGB(0, 154, 0)
TG시절 PPT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때 당시의 언어를 쓰는 것이다. 특히 외국어를 쓸 때 TG의 매력이 흘러넘친다. 타겟(X) – 타킷트(O), 스왓(X) – 스왙트(O) 따위다.
더불어 무심한듯 시크한 굴림체를 사용해준다면 탑골의 기운을 제대로 담을 수 있다.
사용된 폰트 : 새굴림
메인컬러: RGB(0, 154, 0)
발표에서 인텔리의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첨단과학의 산물 하이텔 레이아웃을 사용해보자.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하다. 특히 정보통신대학 학우들이 사용하면 아주 좋은 템플릿이다.
사용된 폰트 : 굴림
메인컬러: RGB(38, 35, 200)
TG시대에는 지금보다 한자를 훨씬 더 많이 썼다. 한자로 쓸 수 있는 단어는 모조리 한자로 쓰는 것이 좋다. 그나저나 요즘 친구들 브라운관이라는 말을 알고 있을까? 모른다면 14학번 선배한테 물어보길 바란다.
사용된 폰트 : 양재튼튼채B, HY그래픽
메인컬러: RGB(97, 114, 91), RGB(189, 0, 90), RGB(0, 154, 0)
제대로된 탑골 PPT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단어를 활용하길 바란다.
탈렌트, 군or양(호칭), 혜성, 황태자, 견인차, 톡톡
SWOT, 4P 등 4분할로 나누어서 작성해야하는 것에 모두 제격이 템플릿이다.
마지막 장은 엔딩크레딧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갈함은 기본이고 진짜 끝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줄 수 있다.
요즈음 친구들 PPT를 너무 세련되고 도회적으로 만드는 것이 싫어 직접 만든 템플릿을 공유하고자 하니, 꼭 발표할 때 사용해주길 바란다. 다만 상업적으로 쓸 때에는 법적인 좋지를 취할 예정이니 각오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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