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경력 병원 내시경 센터, 술집 서빙, 편의점 알바, 패밀리 레스토랑 서빙, 카페 알바, 롯데리아 주방 알바 등을 해 봤다.

먹고살기 위해 무얼 하는가 취준 시장에서 요구되는 디폴트 값(자격증, 학점 관리 등)을 만드는 중이다.

고민 대구 사람이지만 서울에 취업하고 싶다.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는 하는데,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건 여전할 테니까. 걱정이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일단 아끼는 데까지 아껴본다. 마음먹으면 식비는 줄일 수 있다. 그래도 안 되면 단기 알바라도 한다.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첫째는 지리적 위치! 서울에 있어야 한다. 둘째는 기업의 네임 밸류와 연봉.

월급 마지노선 서울에서 방값 내고 저축하며 살려면 300만원은 되어야 할 듯.

최고의 복지 해외 워크숍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학교 등록금 냈을 때. 내 앞가림한 것 같아서 으쓱했다.

직장인이 되어도 잃고 싶지 않은 태도 1~2만원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의미 없이 쓰는 직장인 친구들이 많은데 그러지 않고 싶다.

노동자 이외의 자아 나중에 카페를 차리는 게 목표다. 직장 다니면서 동시에 카페에서 일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취업하면 일단 과제와 공부를 더는 안 해도 된다는 게 너무 좋다. 열심히 돈만 벌면 되니까. 취업 핑계로 그만둔 운동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

박준혁(26세) @i_hyuck


 

 

 

사회생활 경력 알바 4회(식당, 독서실, 카페, 베이커리)+수많은 단기 알바+인턴 9개월

대학에 왔기 때문에 식견이 넓어지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오히려 먹고사는 일에 부담이 생겼다.

고민 사람들이 점점 획일화되어 가는 것 같다. 같은 스펙을 쌓고 같은 머리에 같은 옷차림을 하길 요구받는 게 싫다.

먹고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 유명 레스토랑에서 하루 단기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 너무 힘들어서 절뚝이며 나왔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밥을 집에서 먹는다. 돈이 없어도 커피 한 잔은 꼭 마신다.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일이라도 즐겁지 않으면 성격상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무너지는 순간 아픈데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할 때.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내 돈으로 여행하니 마음이 편했다. 먹고 싶을 때, 쓰고 싶을 때 참지 않고 쓰게 되더라.

돈을 벌어본 후 바뀐 생각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것 같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일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100% 만족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웠다.

직장인이 되어도 잃고 싶지 않은 태도 부속품이 되어 기계같이 살고 싶지 않다.

이상적인 삶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삶.

취업하면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비용을 아끼지 않으며 규칙적인 삶을 살겠다. 필라테스를 좋아하는데 비싼 비용 때문에 잠시 쉬고 있다.
한동은(24세) @1bronzesilver


 

 

 

사회생활 경력 알바 3회, 과외 3년

먹고살기 위해 무얼 하는가 천안에서 학교까지 장거리 통학 하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를 3개나 하고 있다.

먹고사는 게 힘들다고 느낀 순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다가 과외하러 갈 시간이 다가올 때.

대학에 왔기 때문에 알바몬에 학교 전공을 기재하니 학원 여덟 곳에서 연락이 왔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커피 값을 줄인다.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리더의 종교관, 가치관을 본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면 같이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월급 마지노선 최소 250.

최고의 복지 식비·커피 값 제공, 해당 분야 전문 교육 지원(해외연수).

무너지는 순간 논리 없이 언성만 높이는 상대를 만날 때. 상대는 상사가 될 수도 동료가 될 수도 고객도 될 수 있다. 근데 상사가 그러면 당연히 뛰쳐나간다.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사랑하는 할머니한테 비싼 화장품 선물할 수 있었을 때.

직장인이 되어도 잃고 싶지 않은 태도 내가 뿌린 대로 걷힌다는 것을 잊지 말자. 더불어 술, 유흥, 회식 문화를 단호하게 거절할 것.

취업하면 맥북을 살 거다. 지금 쓰는 노트북 용량…. (그저 웃는다) 그리고 자동차를 사고 싶다. 졸업과 동시에 뚜벅이 인생은 청산할 것이다.

김소율(23세) @_ssouri_ 


 

 

 

사회생활 경력 식당, 카페 등 일반적인 알바 여러 개와, 생동성 실험, 축제 진행 등 여러 가지 단기 알바를 다수 해봤다.

먹고살기 위해 무얼 하는가 무슨 일이든 나중에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 마케터가 되고 싶어서 스포츠 경기를 꾸준히 챙겨 보고 있고 혹시 모를 치킨 집 창업(?)을 대비해서 치킨 집 주방 알바도 하고 있다.

먹고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 발목을 접질렀는데 쉴 수 없어서 알바를 계속 나갔다. 돈 벌다가 몸 망가지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돈을 더 번다. 돈을 벌면 씀씀이가 커져서 또 돈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겠지만. 그냥 난 평생 이러고 살지 않을까.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일은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시급도 오르는데, 사람이 안 맞으면 힘들다.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부모님께 50만원을 드린 적이 있었다. 선물은 많이 드려봤지만 현찰을 드렸을 때 가장 진심으로 좋아하신 것 같다.

돈을 벌어본 후 바뀐 생각 불친절한 점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대체로 자기방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이상적인 삶 돈을 어디다 써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삶. 현재는 월급 대부분을 생활비에 쓰고 있어서 고민할 거리가 없다.

취업하면 식사 예산을 올리겠다. 한 끼에 만원 이상 써도, 마라탕에 재료 많이 넣어도 긴장하지 않고 싶다. 이런 삶이라면 충분히 살 가치가 있지 않을까?

윤경준(23세) @kng6y


 

 

 

사회생활 경력 학원 조교, 데스크 상담, 행사 진행, 홍보 대행사, 인턴 등등

대학에 왔기 때문에 진로 측면에서는 학원 알바 할 때에나 조금 도움 됐다.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진로를 미리 정할 것이다. 수학과에 진학한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미리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 그에 맞게 준비했다면 좋았을 걸 싶다.

먹고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 과제나 강의가 많아서 끼니를 못 챙겨 먹을 때.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술과 코노를 끊는다. 슬플 것이다.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오래 다니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인가.

월급 마지노선 250만원. 최고의 복지 자율 근무제.

무너지는 순간 일 거의 다 해가는데, 갑자기 기한이 연기되거나 일이 취소될 때.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카페에서 멍 때리다가 충동적으로 유럽 여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을 때. 저축의 힘을 깨달았다. 이렇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구나!

돈을 벌어 본 후 바뀐 생각 직장은 무조건 가까워야 한다. 멀면 교통비도 많이 들고 시간이 너무 아깝다.

노동자 이외의 자아 성우를 해보고 싶다. 어렵다면 책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싶다.

취업하면 운동할 때 돈 걱정 안 하고 싶다. 예를 들어 PT나 클라이밍 같은 비싼 운동을 취미로 만들겠다.

방진실(24세) @qanqjinsil 


 

 

 

사회생활 경력 아르바이트 4회. 술집, 레스토랑, 베이커리, 사무보조.

먹고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 학점 관리에 목매고 있을 때.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한 우물만 팔 것이다.

고민 나이가 스펙이 되고 경쟁이 되는 것. 조금 늦을 수도 있지. 너무 안 좋게만 보지 않았으면.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술 약속을 끊겠다. 돈이 많이 깨질 뿐만 아니라 먹고 나서 후회가 크기 때문.

일자리를 고르는 기준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본다. 수직적인 문화를 가진 기업이라면 못 버티고 금방 퇴사할 것 같다.

월급 마지노선 250만원.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으면 속상할 것 같음.

무너지는 순간 사무 보조 알바를 한 적 있다. 정말 열심히 일 했는데, 상사가 일 안 하고 놀고 있다고 막말 했을 때 속상했다.

직접 번 돈으로 한 가장 뿌듯한 소비 알바비, 대외활동 활동비를 모아서 배낭여행 갔다.

이상적인 삶 스마트 오피스가 도입된 회사에서 일하는 것. 그리고 워라밸이 있는 삶을 즐기는 것.

노동자 이외의 자아 취미로 유튜브를 하는 중인데 직장을 다닌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것임.

취업하면 서울로 상경하고 싶다. 궁극적인 소망은 한강이 보이는 집에서 사는 거다.

임다빈(21세) @binnepong


[903호 – ask about]


42경산 소프트웨어 교육생모집

교수, 학비, 교재 없는 42경산 누구나 신청 가능


자취의 낭만

ep08. 여러분의 자취방은 어떤 낭만으로 가득 찼나요?

 

표지모델!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학과 19 송은지

먼저 다가가면 새로운 기회가 생겨요

 

대학생에게 물었다! 인싸와 아싸의 조건은?

아싸가 즐기는 음식이 돈까스라고?!

 

혼밥, 어디까지 해 봤니? 레벨 별 혼밥 체험기

혼자 여유를 느끼며 먹기에 좋은 식당부터 극한의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식당까지.

 

인싸 아싸 할 것 없이 동아리방

‘같은 동아리’라는 연대감으로 부담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동아리방들.

 

과방에 가는 이유 vs. 가지 않는 이유

인싸들에게는 편하고 아늑하지만, 아싸들에게는 미지의 공간일 뿐

 

인싸 대학생이 추천하는 포인트템, 키링

편의점 랜덤 키링부터 FC서울 키링까지.

 

일단은 아싸, 최우선

‘아싸 최우선’은 어느 정도 본캐의 연장선에 있는 캐릭터다.

 

숏폼 인싸 다크호스 문병순 교수

백석예대는 좋겠다. 비보잉에 모자람 없는 교수님이 있어서.

 

서울대학교의 축제는 보라색

무려 뉴진스가 왔다 간 서울대학교 축제 방문기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