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대학 다니다보면 혼자서만 지낼 수 없잖아. 동기들이 됐든, 팀플이 됐든 아무리 아싸라도 ‘모임’ 하나 쯤은 생기지. 근데 문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꼭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거야. 얼마 전 팀플을 하게 됐는데, 정말 팀워크가 단 하나도 안 맞는 대환장 모임이라 너무 힘들었어. 동기라 화도 못 내고, 안 맞아도 꾸역꾸역 끌고 가느라 스트레스만 받았지 뭐.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보니 느낀 게 있는데, 일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합’이 중요하단 거야.

특히 쉽게 손절 할 수 없는 일적인 관계라면 더더욱. 근데… 며칠 전에 게임하다가 인생 모임 찾았잖아. 여섯 명이서 한 팀인 게임이었는데, 각자 1인분씩 해내면서 얼마나 죽이 잘 맞는지. 내가 기술 쓰는 타이밍 맞춰서 누가 받쳐주고, 내 체력 딸릴 때 힐러가 보충해주고…. 그렇게 해서 이기니까 너무 뿌듯하더라고. “이런 게 합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 팀워크로만 치면 현실 친구보다 백배는 나은 듯. 그래서 요즘엔 실친보다 게임 친구들을 더 찾게 되는 거 같아. P(23세)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아무도 고통 받지 않는 모임이 필요한 사람

기본적으로 게임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이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그 합이 잘 맞는 친구들끼리 ‘클랜’을 맺어서 활동하므로 일명 ‘프리라이더’ 때문에 괴로울 일은 없다.


 

<TIP>

 

랜덤으로 게임 하다가 잘 맞으면 클랜으로

우선 랜덤으로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 그러다 유난히 합이 잘 맞는 조합을 만날 텐데, 그때가 타이밍이다! 프로필을 눌러 ‘친구 추가 요청’을 보낼 것. 그러면 친구의 온·오프라인 상태가 뜬다. 만약 동시 접속했다면 대화를 걸어서 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

 

지더라도 탓하지 말기

아무리 잘 맞는 팀이라고 해도, 매번 이길 수는 없는 노릇. 한 포지션이 큰 실수를 해서 망했더라도 다음 판 잘하면 된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게임은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 실수한 팀원을 너무 몰아 붙이면, 멘탈이 깨져서 다음 판도 똑같은 실수가 나온다고.

 

오프라인 만남은 웬만하면 비추

가끔 현실로 만나자거나 연락처를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동시 접속을 위해 톡방을 파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오프라인 만남은 비추. 이상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싫다고 했는데도 강요한다면, 다시는 말 걸지 못하게 ‘신고’누르고 친구 차단할 것!


[909호 – special]

Campus Editor 길민지 김남희 김민선 유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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