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1. 콘셉트를 잡아라
피드가 통일성을 잃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콘셉트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필에 이 계정이 어떤 콘셉트와 기준을 가지고 운영되는지 써두자. 자신만의 톤 앤 매너를 정하면 팔로워를 모으기도 관리하기도 쉽다. 또 눈에 보이는 규칙이 있으면 같은 포스팅을 올려도 보다 전문적으로 보인다는 장점도 있다.
Tip 2. 업로드 주기
“저의 경우 3일에 한 번 피드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는 게시물만 업로드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하나 확실한 건 양보단 질이다. 과한 욕심에 피드 개수만 채우다간 애써 모은 팔로워를 잃을 수 있다.
Tip 3. 첫 장이 중요해
잘 알고 있겠지만 피드의 분위기와 개성을 만드는 건 각 게시물의 첫 이미지다. 다른 건 몰라도 첫 장만큼은 통일성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골목 여행가’라는 콘셉트으로 운영되는 계정 게시물의 첫 장엔 무조건 간판이 보이는 가게 혹은 골목 이미지를 넣는다. 가능하다면 사진을 배열할 때도 나름의 규칙(ex. 가게 입구-메뉴판-음식 사진 순)을 정해두면 좋다.
Tip 4. 다른 먹스타그래머와 맞팔하기
먹스타그램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이미 자리를 잡은 먹스타그래머를 반드시 팔로우할 것. 의욕에 불타서 먹스타를 시작했다가 얼마 못 가 접어 버린 사람, 아마 많을 것이다. 다른 먹스타그래머와 교류를 하면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소통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고급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Advice: @gourmet_z2hun
+추천 해시태그
#(지역)맛집 #노포 #분위기맛집 등 장소의 특징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해시태그를 추천. 뻔하고 광범위한 태그(ex. #맛집 #먹스타그램)는 비추천이다. 해시태그의 개수는 게시물당 15개~20개 정도가 적당하다.
Tip 1. 장르 선택은 신중하게
장기적으로 계정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고 즐겁기 때문이다. 내가 평소에 제일 즐겨 보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할 말이 얼마나 많은지 고민해보자. 영화 리뷰를 올리든, 독후감을 올리든 내가 좋아서 만든, 내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여야 차별성이 생긴다.
Tip 2. 업로드 주기
하루에 두 번, 정오와 오후 7시에 업로드. 이런 식으로 업로드 주기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누가 강제로 시키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게을러지기 쉽기 때문. 팔로워와의 암묵적인 약속이 생기면, 놓치지 않고 꾸준히 업로드 할 수 있게 된다.
Tip 3. 시각적 재미를 추가할 것
글스타그램이지만 시각적인 재미를 놓치면 안 된다. 피드 전체가 글자로 빽빽하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부담스러운 계정이 될 것. 글과 사진의 비율을 1:2로 유지한다든가, 이미지와 글을 분리한다든가. 변주를 통해 피드가 지루해 지는 것을 방지하자.
Tip 4. 개인 계정은 따로 분리하자
새벽 감성에 글 올렸다가 다음 날 삭제한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글스타그램의 가장 큰 방해꾼은 내 감성을 놀림거리로 여기는 친구들이다. 걔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 신경 쓰여서 글을 제대로 쓰기 힘들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계정과 비즈니스 계정을 따로 만들자.
Advice: @Hwa.soo
+추천 해시태그
#철학 #자기계발 #동기부여 등 내 계정이 TOP에 뜰 수 있는 작은 범위의 태그를 추천. #맞팔 #좋아요 같은 태그는 유명인이 아닌 이상 의미 없다. 올리자마자 Recent 피드에서 사라져버린다.
Tip 1. 나만의 색 보정법
사실상 색 보정 프로그램을 많이 만져보면서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색 보정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초보인 분들께 개인적인 팁을 하나 추천드리자면 여행지마다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북유럽 같은 경우는 채도가 낮은 게 어울릴 수가 있고, 동남아시아 쪽은 채도가 높은 게 훨씬 예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피드의 통일성을 위해서 한두 가지 정도의 보정 수치는 고정해야 한다. 이를테면 밝기나 대비를 동일한 수치로 고정하고 채도만 약간씩 변경을 한다든가!
Tip 2. 구도가 애매하면 랜드마크만 남기자
여행 사진은 색 보정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구도도 중요하다. 사진 촬영이 익숙하지 않다면 눈에 보이는 풍경 모두를 담고 싶은 욕심을 버리자. 사진 게시 전, 삼 분할 선(grid)을 이용하여 해당 여행지의 ‘랜드마크’만 남기고 그 외의 것은 잘라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피드가 복잡하지 않고 훨씬 더 깔끔해진다.
Tip 3. 멘트도 중요해
예쁜 여행 사진을 보기 위해 피드를 찾는 사람도 있지만, 여행지 정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사진만 덜렁 올리는 것 보다는 여행지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 또 모든 팔로워와 맞팔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소통용 멘트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도 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의 인생 여행지는 어디인가요?”라고 물음으로써 댓글을 유도할 수 있다.
Tip 4. 영문 해시태그를 추가하자
여행스타그램 특성상 지명이나 장소 중심으로 해시태그를 다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영문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준다면. 해외 인스타 유저들에게까지 도달할 수 있다. 사진엔 국경이 없으므로, 의외의 팔로워를 늘리게 될 것! 참, 스펠링 틀리지 않게 조심하기.
Advice: @colorny @selene_ing @moolgoki
+추천 앱
‘preview’는 통일감 있는 인스타 피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앱이다.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불러와서 가상으로 인스타 피드를 꾸며볼 수 있다. 툭하면 피드를 엎는 사람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ip 1. 배경도 중요해
패션을 위한 계정이지만, 패션만큼이나 사진의 배경도 중요하다. 그날의 코디와 어울리는 촬영 스폿(ex. 가죽 재킷을 입을 날에는 ‘갱스터’처럼 공사장을 배경으로 찍는 등)을 찾아 찍으면 콘셉트가 훨씬 더 돋보이는 효과가 있다. 물론 매일 멋진 자연이나 핫한 카페를 찾아다닐 순 없다. 골목길, 건물 벽 등 활용하기 좋은 배경이 어디 있는지, 주변을 미리 살펴둘 것.
Tip 2. 같은 옷 티 안 나게 돌려 입기
매일 같은 옷으로 OOTD를 연출하게 되면 피드가 단조로워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데일리룩 계정을 운영할 때는 같은 옷을 돌려 입더라도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피드 2줄(총 6개의 사진)을 나의 한 주간 OOTD로 잡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만큼은 매일의 포인트를 다르게 잡는다. 예를 들어 오늘은 가방을 포인트로 잡았다면 내일은 액세서리를 강조하는 거다. 또는 같은 옷을 입더라도 오늘은 셔츠를 이너로, 내일은 아우터로 활용하면, 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
Tip 3. 쌩카메라로 통일성을
OOTD 계정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드를 나만의 패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디까지나 ‘옷’을 잘 보여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왜곡이 심한 필터 카메라는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어서, 현실감과 통일성을 살리는 편이 낫다.
Tip 4. 포즈 잘 잡는 법
무엇보다 어떤 포즈를 취하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자신감을 탑재한 후에, 스타일링에 맞게 디테일을 조금씩 추가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옷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연구해보자. 예를 들어 트임이 있는 치마라면 옆으로 돌아서 치마의 트임이 잘 보이도록 한다든가.
Advice: @kjunnut @lin_du__ @jennny_us
+추천 해시태그
큰 범위의 해시태그와 작은 범위의 해시태그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한다. 일단 #ootd #dailylook #여자패션 #옷스타그램 같은 주요 태그는 모든 게시물에 기본적으로 포함시키고, 그날 착장에 따른 세세한 해시태그(#그런지룩 #레이어드룩)를 추가하면 좋다
[909호-How to]
Campus Editors 김민선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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