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취미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면 더는 순수하게 좋아만 할 수 없음. 스스로 생각해보라. 내가 관객이 아닌 관계자가 되었을 때도 행복할 수 있을지.
02.
입사 후엔 ‘덕질’이 아닌 ‘공부’를 해야 한다
업계 종사자가 되고 난 후엔 자신의 분야를 덕질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입장에서 공부해야 함.
03.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하라
어떤 회사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덕질 대상과 관련된 일만 할 순 없음. 그 외의 잡무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것도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함.
04.
연봉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라
좋아하는 일 하니까 열정 페이만 받고 일해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 그러다 방세도 못 냄…. 이직할 때 전 직장 연봉이 크게 작용하므로 첫 연봉이 평생 연봉을 좌우할 수 있음 주의.
05.
덕력보단 능력이 중요하다
입사할 땐 내가 이 분야를 좋아한다는 사실보다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함. 본인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함.
06.
덕심을 숨길 각오를 해야 한다
덕업일치를 이룬 순간, 더는 덕후가 아닌 직업인임을 명심해야 함. 업계 관계자들에게 사심을 마구 드러내는 아마추어로 찍히지 않으려면 덕후의 마음은 숨길 줄도 알아야 함.
07.
그럼에도 좋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라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도 여전히 성덕이 되고 싶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보길 추천함. 좋아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으니까.
[910호 – special]
Illustrator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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