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못 하는게 있긴 한가요?” 그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사실 가장 물어보고 싶던 질문이다. 요리, 게임, 뷰티, 사진에 레이싱까지. 그저 취미라고 하기엔 항상 완벽하게 해내고야마는 금손. 그렇게 많은 재능의 비결은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이라는 그. 데뷔 10년차, 지숙의 이야기다.
Q1. 우선 레인보우 10주년 정말 축하드려요! 레인보우 지숙으로 활동한 10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즐거움 그리고 뿌듯함이 가득했던 10년이었어요!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온 좋은 순간들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들까지 정말 저에게는 소중했어요.
10년 동안의 활동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뿐만 아니라 ‘레인보우 지숙’이라고 말하거나 소개할 때마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따뜻하게 차오르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활동하는 내내 저를 바르고 건강하게 잘 키워줬어요.
무엇보다 지난 시간을 떠올렸을 때 이렇게 미소지으며 말할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랑스런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요!
Q2. 평소 취미 부자로 알려져 계신데요, 이렇게 많은 취미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취미는 본업이 아니기에 잘 못 해도 괜찮고 하고 싶지 않을 땐 안 해도 괜찮아요! 실수하더라도 ‘뭐 어때? 괜찮아!’라는 말을 스스로 해줘도 중요한 커리어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취미 생활을 할 때 만큼은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 돼요! 근심,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탈출구가 되어주기도 하구요.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니 취미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잘한다기 보단 이것저것 많이 하다 보니 그중 잘하는 게 얻어걸렸는지도 몰라요 (웃음). 자신을 달래주기 위해 시작한 취미들이 특기로 렙업했을 때의 즐거움을 꼭 많은 분이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Q3. 쑥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지숙님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일상에서 터득하게 되는 나만의 노하우나 정보들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혼자 알고 있을 때보다 공유할 때 제가 가진 노하우가 더 빛나는 경험을 많이 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저의 정서를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이런 것들을 기록하고 남기다 보면 좋은 기억들까지 잘 담길 것 같았어요. 포스팅을 작성하고 발행할 때까지 최대한 많은 정성과 체력이 필요하지만, 그 후에 돌아오는 뿌듯함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요. 많은 분과 일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4. 지숙님의 20대를 돌아보면 어땠나요? 지숙님의 경험을 토대로 20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양한 경험과 기억이 담긴 알록달록한 상자 같아요. 저의 20대는 재밌고 즐겁다가도 아프고 힘들기도 했어요.
20대 때는 힘든 일이 있으면 모든 게 무너지는 느낌으로 가득 차 헤어나오기 어려웠지만, 사실 돌아보면 그런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제 나이보다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기뻤던 일은 선명하게 잘 담아두고 좋지 않았던 일은 나름의 영웅담처럼 잘 담아두다 보면 나중에 부딪히게 될 힘든 상황 속에서 맞게 꺼내 쓸 수 있는 귀한 보석이 되어있을 거로 생각해요. 현재의 경험들도 나중에 40대가 되었을 때 하나씩 꺼낼 수 있는 고마운 존재가 되어있겠죠?
Q5. 이제 2019년이 끝나가는데, 지숙님은 연말 계획이 있으신가요?
연말에는 스케줄을 마치고 가족들과 맛있는 밥 먹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어요. 아! 고마운 분들께 저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써서 선물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손글씨에 집중하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틱톡 ‘숏확행세대’라는 이벤트에도 참여했어요.
감사한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스티커’ 및 ‘MV효과’라는 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이벤트인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해봤습니다. 연말을 맞이해 다양하고 개성있는 스티커와, 한 해를 함께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당첨확률이 높아 저도 당첨됐습니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 후원과 관련된 스티커도 있고 틱톡 자체도 유니세프에 연간 후원도 진행한다고 하니 캠페인 참여만으로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번 연말 기억에 남는 따스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셨으면 좋겠어요!
Q6. 마지막으로 대학내일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지금 이 순간 대학내일과 함께하는 여러분! 2020년엔 더 잘 될 거예요!! 제가 온 마음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복 많이 받자구요! 💘😘
본 콘텐츠는 ‘틱톡’으로부터 광고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는 iPhone 16 시리즈
스마트폰에 매몰된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다.
광화문 갈 계획 세우는 사람 주목!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흑역사(?)까지 반복하는 1020 세대의 심리는?
"대학생이 꼭 해야 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추천해요"
카카오톡의 '연말결산' 프로젝트
한남대교는 유난히 많은 추억이 흐른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