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의 주인공은 공유와 정유미다. <돈 크라이 마미>, <공정사회>의 주인공은 유선과 장영남이다. 천우희 주연의 <한공주>가 개봉하기 전까지, 성폭력을 다룬 영화의 주인공은 피해자가 아니었다. 부모, 교사 등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이 가해자를 쫓으며 극을 이끈다. 스토리 속에서 피해자들은 철저히 소재로만 소비된다. ‘성폭행’은 선한 의지를 가진 주인공이 악인을 처벌하는 ‘드라마’를 위한 극적 장치로 쓰인다. 드라마의 주된 내용-증거를 확보해 법적으로 처벌하거나 사적으로 응징하는 것-은 주인공의 복수다. 사건을 파헤치는 주인공, 뻔뻔한 가해자를 보며 관객들은 카타르시스와 분노를 느낀다. 그리고 피해자는 잊혀진다.

 


이 웹툰은 제목과 달리 ‘김지민 이야기’에 가깝다. 고등학교 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지민은 우연히 마주친 작가 지망생 민정에게 자기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민정은 성폭행이라는 소재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지민의 일기장을 건네받는다. 그렇게 지민의 일기장에서 시작한 <콘스탄쯔 이야기>는 “만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지민의 편지로 끝난다. 곁에 민정과 콘스탄쯔가 있었기에, 자책하며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지민은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만화를 그리는 민정, 사후 조치를 돕는 비공식 경찰 콘스탄쯔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민의 의견을 존중했다. 그것이 제1원칙이 되어야 한다. 지민이 가장 원했던 건 ‘피해자 김지민’이 아닌 ‘인간 김지민’으로서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평론가 듀나는 『가능한 꿈의 공간들』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영화를 비판하면서도 “우린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민이처럼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살면서도 속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 웹툰에는 위로가 된다, 그 때가 생각나 또 눈물이 난다는 댓글들이 매 화마다 달렸다. 우린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한다.

 

 

콘스탄쯔 이야기
김민정 / NAVER
2010년 2월 25일 
 – 2012년 2월 13일 /
100부작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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