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급식 식단표 근황.jpg
급식 식단 앱, 카톡 플러스 친구로 오늘의 메뉴, 칼로리, 알레르기 정보까지 확인함

 

 

캐릿 독자 여러분, ‘급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종이로 된 식단표에 형광펜으로 좋아하는 메뉴 색칠하던 낭만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맛있는 메뉴는 꼭 수요일에 나오는 게 국룰) 최근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급식 식단을 종이가 아니라 급식 전용 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확인한대요.

 

그래서 학교를 졸업할 때 김급식 앱을 지우면서 시원섭섭함을 느낀답니다. ‘급식 앱이 더 이상 필요 없다=스무 살, 어른이 됐다는 뜻’이래요. 대학 시절을 상징하는 앱이 에타라면 고등학교 시절을 상징하는 앱은 김급식인 셈이에요.

 

#김급식삭제 #스무살 #성인 #새내기 #아련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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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대상 언택트 행사, 콘텐츠 진행 예정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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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등판! 요즘 고등학생 Mini Interview

요즘 급식 메뉴판에는 칼로리랑 알레르기 정보까지 나온다면서요? 대박!

 

예전에는 김급식이라고 앱을 따로 깔아서 확인했는데요. 최근엔 ‘오늘급식’이라는 카카오톡 챗봇으로 거의 확인해요. 앱 설치할 필요 없이 플러스 친구 추가하고 우리 학교 이름 등록하고 말 걸면 바로 답장해주거든요. 식단 조절 하는 친구들은 여기서 칼로리 정보 다 따져 보고 고칼로리 메뉴가 나오는 날엔 따로 샐러드 사다 먹기도 해요. 윤연서(18세, 고등학생)

 

학기 초에 알레르기 조사 설문지를 돌려요. 저희 학교는 공립학교에 비해 인원수가 적은 편이라 메뉴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이 포함되어 있을 때는 해당 학생에게 대체 식단을 따로 챙겨 주기도 해요. 이유진(17세, 고등학생)

 

출처 오늘급식 플러스 친구, 김급식 앱 화면

 

급식 식단 확인할 때 말고도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자주 활용하나요?

 

반 단톡방이 있어서 공지사항이 있으면 선생님이 거기다 올려 주세요. 또 학급비를 카카오뱅크로 걷어요. 반장한테 카뱅으로 보내면 그걸로 필요한 걸 주문하는 거죠. 현금으로 받으면 잃어버리기도 쉽고 관리도 어려운데. 카뱅으로 받으면 사용 내역도 바로 뜨고 잃어버릴 일도 없잖아요. 학급비로는 운동회 같은 행사 날 밥을 먹기도 하고(올해는 하나도 못 했지만), 학년 말에 기념품도 만들어요. 다른 반 애들 보니까 선생님이랑 사진관에서 사진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최신영(18세, 고등학생)

수업 시간에 구글 독스를 활용해서 영어 작문을 할 때도 있고, 수행 평가 문서도 컴퓨터로 작성해야 해서 다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녀요. 박수진(18세, 고등학생)

 

캐릿의 5줄 요약
1. 요즘 고등학생들은 급식 앱, 카톡 플러스 친구로 급식 메뉴 확인함
2. 칼로리, 알레르기 정보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먹음
3. 학급비를 카카오뱅크로 걷어서 투명하고 안전하게 사용함
4. 공지 사항을 반 단톡방으로 전달함
5. 스마트폰, 구글 독스(온라인 협업 툴), 노트북,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기가 수업 전반에서 활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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