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생긴 니니즈 팝업스토어 ‘니니마트‘. 죠르디 천국이라길래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가봤다.
카카오샵 강남점 2층으로 올라가면 니니마트가 있다. 입구부터 귀여움 한도초과;;
카운터에서 졸고있는 죠르디. 편의점 알바생 컨셉 제대로 살려서 니니마트에 바로 몰입해버림.
볼따구 쫀득쫀득. 기존의 죠르디 캐릭터를 활용한 뉴 굿즈도 너무 귀엽고,
무엇보다 마트컨셉 살린 굿즈들이 진짜 미쳤음. 슬소생 원픽은 감자칩 봉투 안에 있는 죠르디. 과자 봉지에서 인형을 따로 꺼낼 수 있다.
감자칩 먹는 죠르디 인형까지 둘 다 사고 싶었지만 합쳐서 거의 7만원이라 살포시 내려놓았다.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But… 카카오가 늘 그렇듯, 굿즈는 귀엽지만 가격은 전혀 귀엽지 않아서 많이 사지는 못했다. (손바닥만한 피규어에 시계 달린 게 29000원…)
마트 컨셉에 걸맞는 비매품 굿즈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페셜K 시리얼을 패러디한 죠르디의 스페셜J도 있고,
누텔라를 패러디한 앙몬드의 앙텔라 잼, 코카콜라를 패러디한 스카피의 스카피 코크까지. 스카피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소고기 캔도 있던데, 설마 다음 팝업 스토어 컨셉은 스카피 레스토랑?! (김칫국)
‘오~ 동원참치를 패러디한 비매품인가?‘하고 봤더니 이건 판매하는 제품이다. 뭐야 참치를 왜 팔아.
모든 방문객에게 엽서와 스티커를 프리 기프트로 준다. 소진시 조기종료 된다고 하니 빨리 가야할 듯.
죠르디가 좋아하는 감자칩과 삼각김밥 포스터는 물론, 쇼핑 바구니까지 컨셉에 충실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니니마트 옆에 상설 매장격인(?) 죠르디존이 있어서 날 잡고 굿즈 싹쓸이하러 오기 좋다.
또 한참을 구경하다가 결국 못참고 버즈 케이스랑 키링도 지름.
카카오의 (구)센터와 (현)센터랑 인증샷 찍고 나왔다.
슬소생 후기는 별점 4점. 가격이 사악해서 가성비는 꽝이지만, 사진 속 굿즈 중 삼김 키링 빼고는 전부 무료 굿즈로 받은 거라 한번쯤 가볼 만한 가치는 있는 듯.
(+) 번외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한정판 굿즈를 슬소생이 깜짝 선물로 가져왔음!
*참여방법: 대학내일 페이스북 게시물에 좋아요+댓글 달면 끝! (랜덤추첨)
*경품: 죠르디 스페셜 굿즈 세트(에코백+뱃지+미니포스터) (2명) / 삼각김밥 키링 (1명)
*참여기간: ~2020년 10월 4일 자정까지
*당첨자 발표: 10월 5일
슬기로운 소비생활 38화 니니즈 팝업스토어 니니마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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