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서 채식 버거를 출시했다. 와퍼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홍보하던데 찐인지 의심돼서 직접 먹어봤다.

 

 

참고로 패티만 콩고기일 뿐, 번과 소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걸 그대로 유지한다고 함. 버거 전체가 100% 비건은 아니니 채식주의자들은 성분을 꼼꼼히 살펴봐야할 것 같다.

 

 

크기는 리얼 와퍼보다 아주 사알짝 크다. 사진으로는 크기 가늠이 잘 안 돼서 공덕동 핵주먹과 비교했다.

 

🍔플랜트 와퍼 단품 5900원

🍔플랜트 바비큐 와퍼 단품 5900원

 

 

비주얼과 야채 구성은 리얼 와퍼랑 비슷하다. 패티 색깔은 확 차이가 나긴 한다. 리얼 와퍼 패티는 여쿨, 플랜트 버거는 갈웜이랄까. 플랜트 와퍼부터 먹어봤다. 빵과 소스, 촉촉한 야채 덕분인지 꽤 맛있다. 식물성 패티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먼저 알아차리긴 쉽지 않을 것 같다.

 

 

패티만 따로 똑 떼서 먹어봤다. 콩고기라 그런지 다소 퍽퍽하다. 인위적인 훈제 향이긴 해도 불 맛이 많이 난다. 아마 콩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덮고자 향을 입힌 것 같음. 첫 입은 나쁘지 않은데, 씹으면 씹을 수록 오묘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볶은 검정콩 껍질을 먹는 맛이랄까…

 

 

아, 물론 리얼 와퍼랑은 비교가 안 되는 맛이긴 하다. 마치 나랑 마동석이랑 맨 주먹으로 싸우는 느낌. 리얼 와퍼는 패티의 풍부한 육즙이 미각을 마구 때린다. 리얼 와퍼 먹다가 플랜트 와퍼 먹으면 네 맛도 내 맛도 아닌 물 주먹 느낌. 나처럼 비교해볼 목적이 아니라면 플랜트 와퍼는 꼭 단독으로 먹자.

 

 

플랜트 바비큐 와퍼는 플랜트 와퍼에 바비큐 소스만 추가한 느낌이다. 야채 등의 구성은 동일하다. 소스 맛이 풍부해서 콩고기 특유의 맛이 조금 더 가려진다. 채식 버거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플랜트 바비큐 와퍼를 추천함.

 

 

바비큐 소스는 특유의 불 맛이 많이 난다. 스모키한 정도로 따져보자면 서브웨이의 바비큐 소스 느낌? 이번에도 패티만 똑 떼어 먹어봤는데, 소스 때문인지 짭짤함이 강하다. 그리고 플랜트 와퍼는 식으면 식을수록 콩고기의 퍽퍽함과 특유의 냄새가 강해져서, 따뜻할 때 먹는 걸 강추한다. 받자 마자 바로 먹어야 할 듯.

 

 

이의 있는 사람?

(탕 – )

또 있나? … 없군.

 

 

그래도 전 세계적인 비건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한 데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친환경 점수는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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