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에서 호박 조청을 뿌린 ‘펌치킨’을 출시했다. 맛있을 것 같다 vs 괴식이다로 반응이 갈리고 있길래 냉큼 주문해봤다.
🍗 가격은 18,000원.
고추 고명 때문에 첫 입은 의외로 살짝 맵다. 씹다 보면 끝 맛이 꿀처럼 달짝지근해 진다. 치킨 자체도 굉장히 잘 튀겨서 야들야들 쫄깃쫄깃 맛있다.
소스만 퍼서 따로 먹으면 확실히 조청 맛이 많이 난다. 근데 치킨을 먹어도 소스만 퍼먹어도 호박 맛은 전혀 1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만 호박 맛을 못 느끼는 건가 싶어, 사람들을 불러 모아 “이 치킨 무슨 맛이게~?”를 시전해보았다. 먹어본 사람들은 대충 4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앞에 봉지는 뭐야?”
“앞 접시.”
“응?”
“내 앞 접시.”
“단짠단짠 베이스에 고추 고명을 씹으면 살짝 매콤해. 이거 그냥 깐풍기 아니야? 새우 튀김 들어가 있으면 더 존맛일 듯! 새우인 줄 알고 작은 조각 씹었는데 그냥 튀김 옷인 게 아쉬움…”
“떡볶이에도 물엿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자꾸 떡볶이 맛이 나. 아니면 좀 자극적인 과자 맛? ‘신당동 떡볶이 과자‘ 같은 거.
어우, 근데 꿀이라 그런지 엄청 찐득거린다. 손으로 먹으면 안 될 듯.”
“맛있긴 진짜 맛있는데 호박 맛이 하나도 안 나! 근데 이름이 ‘펌치킨‘이니까 먹기 전엔 맛 없어 보이는 것 같아.
그리고 닭강정처럼 튀김 옷이 두껍고 바삭한 것도 특징인데… ‘크리스피 골드 매.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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