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이다. “집에 가고 싶어!!”를 속으로 수천번 되뇌이다 드디어! 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
늘 그렇듯 홍대입구역에 다다를때 쯤 어느새 ‘아, 오늘은 놀다 가야지…’ 하고 마음이 바뀌어 있었음ㅋㅋㅋ

 

 

그렇게 연남동쪽 홍입 3번 출구에서 급 친구를 만났음. 모처럼 맛있는 걸 먹겠다고 찾아간 곳은 줄서서 먹는다는 횟집 <회뜨는OO>

“여기가 줄 서서 먹는 맛집이래!”

“아하! 그래서 우리도 줄을 서야 한다는 거지?”
“아 미안, 그건 생각 못했네”

 

 

맛집이라면 당연히 줄을 서서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친구가 말하길

“그럼 그냥 너네 집에서 시켜 먹을까 싶은데, 너도 올래?”
“좋지. 근데 배달하면 기다려야 하잖아?“

역시나 기다리는 건 싫어서 조용히 요기요 앱을 켰음. 그런데 오잉? 원래 ‘포장’이라는 메뉴가 있었나?

 

 

현재 포장 가능한 업체들이 화면 가득 떠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 눈앞에 있는 회 맛집을 찾을 수 있었음ㅋㅋ

오늘 메뉴를 고른 나를 ★칭.찬.해★ 상으로 오늘은 내게 알코올 무제한 섭취 프리패스를 줄게.

 

 

메뉴를 요리조리 둘러보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를 좋아하는 회린이는 뭐가 맛있는지 감이 안 옴.

요기요 앱에서 잘 나가는 메뉴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앱을 다시 살펴보기로 함.

 

 

그런데 요기요 주문 메뉴에서 요기요 앱 전용 비밀 메뉴를 발견함.(매장엔 없었음) 모둠회에 매운탕까지 제공이라니 이건 못 참지ㅋ

얼른 포장 주문을 넣고, 픽업 시간을 가능한 가장 이른 시간으로 세팅!

 

 

잠깐 수다 떨고 있었더니, 바로 포장이 나와벌임. 시계를 보니 10분도 채 안 지나있었음.

목적을 생각보다 빨리 달성하니 살짝 욕심이 생겼음.

“집에 후식은 있어?
“아니, 없어”
“이왕 이렇게 된 거, 달다구리도 포장할까?”
“어디서?”
“또 찾아보면 되지”

 

 

“이렇게 먹고 디저트까지? 살찐다.”
“그럼 살 안 찌는 마카롱은 어때?”
“콜”

그래서 다시 요기요 포장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디저트 전문점을 찾아보기로 함.

 

 

그리고 약 5분 거리에 있는 마카롱 집을 찾아벌임. 오픈된 지 얼마 안 된 곳!

그냥 마카롱도 아니고 수제 뚱카롱임. 괜찮네. 마카롱이 아니니까 살이 찔 리가 없지.

서둘러 포장 구매를 누르고 황치즈 1개, 레벨 1개를 각각 담아 주문함.

역시나 걸어가는 시간 딱 맞춰서 시간 설정 후, 뚱카롱을 가지러 갔는데

 

 

놀랍게도 가게에 도착했더니, 바로 픽업할 수 있도록 뚱카롱이 세팅되어있었음!

초라하지만 소듕한 내 뚱카롱 두 개를 소듕히 받아들고 이제 본격적으로 위장 뿌시러 ㄱㄱ

배달비를 아꼈으니까 뭔가 돈 번 기분이 들어서 둘이서 그냥 택시 타고 집으로 감.

 

 

집에 도착해서 마치 굶주린 두 마리 야수처럼 포장지를 거칠게 뜯고 영롱하게 빛나는 모듬회느님을 영접함… 빛깔 미쳤음;

일회용기에 먹고 싶지 않아서 나름 플레이팅하고, 아끼던 소주잔도 꺼내옴. 제대로 달려보려고 ㅋㅋ

이 집 센스가 좋은게, 기본 쌈채소와 전, 옥수수알갱이 등등 말고도 물회를 준다는거임. 새콤달콤 연어물회… ㅈㅁㅌ

 

 

사온 뚱카롱은 어땠냐고? 거의 마카롱계의 빅맥이라고 할까?

부드럽게 씹히는 꼬끄 사이에 든 크림이 입 안 가득 차는 그 느낌…마치 초코파이처럼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맛ㅠ 이렇게 맛있는데 살이 찔 리가 없지.

 

 

이 날 리미터 해제하고 난 후로는 몇 병 깠는지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남ㅋㅋ. 그래서 요기요 앱 전용 메뉴 주문으로 쟁취(?)한 매운탕 세트는

 

 

오늘 아침에 라면사리 딱~ 넣어서 해장라면으로 조져벌임.

냄새 미쳤는데 그냥 한잔 더 할까? 하는 거 참느라 돌아가시는 줄 알았음.

 

 

요기요 포장주문 후기 결론

줄 서는 맛집에서 기다림 없이 빠르게 먹고 싶다면, 일단 요기요를 켜고 ‘포장’ 업체에 등록된 곳인지 확인해야 함.

마침 등록되어 있다면 바로 포장 주문해 두고, 도착시간 맞춰서 찾아가면 그냥 프리패스임

그러니 만약 1. 먹을 장소가 있고, 2. 배달비도 아끼고 싶고, 3. 줄도 서기 싫다면? 포장주문이 개이득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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