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도너츠가 강남역에 플래그십스토어 <던킨라이브>를 오픈했다. 갓 구운 따끈한 도넛을 먹을 수 있고,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메뉴가 많다고 해서 바로 가봤다.
크림브륄레 도넛, 뉴욕 쿠키 도넛, 말차 도넛 등 한눈에 봐도 독특하고 맛있어 보이는 도넛들이 한가득이다. 이 중에 슬소생이 도전한 메뉴는 네가지!
계란+베이컨+튀김이라니. 절대 실패할 수가 없는 조합이다. 대존맛! 소스는 소프트한 머스터드에 바질이 추가된 맛인데, 향긋하고 부드럽다.
에그 베네딕트라고 부르기엔 완숙 직전의 반숙란이라 쫌… 그래도 촉촉하고 맛있다.
새까맣고 큰 꽈배기가 꽤나 낯선 비주얼이지만 맛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데, 초코 맛 속에 계피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게 매력.
토핑으로 올라간 로투스 쿠키(추정)가 보기보다 딱딱하지 않아 부드러운 도넛과 잘 어우러진다. 다만 다른 도넛보다 살-짝 퍽퍽한 편이라 커피는 필수!
2층짜리 도넛 사이에 누텔라 잼을 잔뜩 바르고, 설탕에 굴려 겉을 코팅한 후, 그 위로 또 초코 시럽을 뿌렸다. 달달한 맛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강추.
요즘 유행하는 크로넛처럼 결이 살아있어 도넛 자체의 식감도 매우 좋다. 다만 두꺼워서 깨끗하게 베어 물 수 없다. 설탕 토핑도 우수수 떨어진다. 썸 탈때 같이 먹는 건 비추.
다 먹었으니 이제 양치를 하자.
도넛을 반 가르면 안에 촉촉한 민트 필링까지 꽉 차있어서 아주 상쾌하다. 다만 ’초코’는 토핑으로 올라간 초콜릿이 전부다. 거의 민트 도넛에 가까워서, 초코를 좋아하는 민초파라면 아쉬울 수도.
친구가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길래 피같은 한 조각을 떼어줬는데, 새 모이만큼 베어 물더니 바로 버렸다. 역시 반민초 인성…
참고로 커피는 던킨 라이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파나마 게이샤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무려 만 천원짜리! 한 모금당 이천원!
후기는… 음, 시다. 음, 쓰다.
커알못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프루티함과 산미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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