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도 사람이다. 쪼그라들 필요 없다
여러분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이분은 영국 유학생 출신임.
런던대학교 재학 중 말빨로 당시 담당교수였던 피터스를 압살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1. 학생식당에서 어쩌다 교수랑 함께 밥을 먹게 되자
피터스: 돼지가 백조랑 식사를 하려 드는군
간디: 넹 저는 훨훨 날아가 높은 곳에서 식사를 하죠
2. 수업시간에 피터스가 “돈이 든 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 중 뭘 고르겠나?”라고 묻자
간디: 저는 돈요
피터스: 졸라 한심하군. 나라면 지혜를 택하겠네.
간디: ㅇㅇ 누구나 없는 걸 갖고 싶어하는 법이죵
3. 간디의 시험지에 채점 대신 idiot(ㅄ아)라는 단어만 딸랑 적은 피터스에게
간디: 교수님, 제 시험지에 채점은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이 정도면 거의 비폭력주의자라면서 세치 혀로 거의 죽을때까지 후려패는 수준 ㄷㄷ
*but 최근 조사에 의하면 ‘피터스는 간디와 만난 적도 없다’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그냥 소설인갑다 싶다고
– 학부생활은 적당히 신세지면서 꿀빨아도 괜찮다
이 분 머리는 개좋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오지게 신세지는 민폐쟁이였음.
1. 교수들에게는 불성실의 아이콘, 담당 교수들은 “대체 쟤 어떻게 졸업했지?” 싶었다고 함.
2. 수업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 말곤 출석조차 하지 않았다고 함
ㄴ 그럼 수강신청을 왜함 진짜 개민폐네
ㄴ 당시 독일 대학교에는 뭐 지정수업제를 했거나 달랐겠지 지금처럼 종정시 같은 게 있었겠냐
ㄴ 그건 그럼 ㅇㅇ
3. 특히 동기들한테 개민폐를 끼쳤는데, 시험 직전에 노트 빌려서 벼락치기 조지고 시험 통과함
4. 그래놓고 평균평점 5.7/6 받고 6명 중(?) 1등 먹음 -> 친구들 손절(이후 노트 안빌려줌)
5. 결국 졸업시험에서 4.91/6 받고 6명 중 4등으로 졸업(2명은 뭐하는 애들일까)
6. 심지어 노트 빌려줬던 친구 중 한명인 마르셀 그로스만은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특허청 취직하는 거 도와줌
7. 이 당시 같은 학부생이었던 아내 밀레바의 수학노트를 자주 빌렸는데, 정작 밀레바는 같이 졸업 못함…
– 결석도 권리다. 어차피 잘 되면 학교가 나를 찾게 되어 있다
1. 무려 ‘하버드대학교 졸업’보다 굉장하다는 ‘하버드대학교 중퇴’ 출신 CEO임.
2. 대학 재학 당시 필수과목은 등록만 하고 다른 교양수업만 청강했다고 함
3. 수학과 신입생이 약 80명 정도였는데, “어차피 저 80명 중에 1등이 되지 못할 거면 차라리 안 듣겠다”라고 하며 패기있게 결석함
4. 수학과보다 응용수학과(지금의 컴공과)가 재미있어 보인다고 하여 전공을 아예 응용수학과로 바꿔버림
5. 이후 친구들이랑 스터디+해킹프로그램 개발하면서 지내다가, 그 유명한 ‘팬케이트 정렬 알고리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
6. 학술지에 논문 제출한 후 “더 배울 게 없다”면서 자퇴해버림
7. 근데 이렇게 자퇴했음에도 자퇴 34년 후 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안겨줌
– 교수가 싫음 학교를 떠나면 되지, 대학원생이 호구냐?
1. 17세에 아버지 따라서 본(Bonn)대학 법학부에 입학. 이유는 아버지가 법학 공부하래서.
2. 원래 하고 싶었던 건 철학, 역사, 문학 쪽이었음. 그래서 공부 1도 안 함
3. 집안이 원래 금수저. 아버지께 돈 타서 연 700탈러(현 기중 환율로 약 3~4천 정도일듯)씩 씀
4. 그걸 쓰려고 ‘트리어 주막음주향우회’라는 술먹는 동아리까지 만들어서 회장질함
5. 아버지 빡쳐서 베를린대학으로 마르크스 전학시켜버림
6. 근데 여기서 법학과 철학을 함께 공부하며 논문을 썼는데, 그게 <역사법학파 철학선언>이라는 논문임
7. 내용인즉 “신학은 존나 구식이고, 이제 철학이 대세임ㅋㅋ”이라는 내용. 당연히 보수적인 교수들한테 개까이고 학위 못 받음
8. 빡친 마르크스는 “논문 수정? 그딴 거 없음” 하면서 아예 학교를 바꿔 예나 대학으로 전학, 논문 그대로 제출하여 박사학위 따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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