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지만 차마 교수님에게 물어볼 수 없었던 성적 관련 질문들! 대학내일이 교수님에게 직접 물어봤다.

 

도움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재 교수님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윤호정 교수님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부터 시작할게요. 정말 조교가 채점하나요?
김영재 교수님(이하 김): 객관식 같이 정답이 정해져 있는 시험은 조교가 채점할 수도 있어요. 제 수업은 모두 논술형이라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윤호정 교수님(이하 윤): 저는 직접 채점해요.

 

수업 태도 좋은 학생들 모두 기억하세요? 성적에도 반영되는지 궁금해요.
김: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은 쉽게 기억나요. 수업의 호흡을 함께 하는 느낌이죠. 하지만 수업 태도가 성적에 우선순위로 반영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다른 객관적 지표가 우선이니까요.
윤: 기억나죠. 수업 중 질문에 답하거나 토론에 참여하면 참여 점수를 주고 있어요.

 

수업 태도는 최고인데 시험은 못 보는 학생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김: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고 답을 쓰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이니까…
윤: 수업 때 열심히 들어도 시험을 못 보는 친구들이 많아요. 항상 안타깝습니다.

 

재수강생이나 고학년생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아요!
김: 그렇지 않아요. 고학년일수록 과제 혹은 답안지의 완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을 뿐이죠.

 

시험 점수가 동일하다면 어떤 부분에서 차등을 주세요?
김: 동점인 경우는 없었어요. 만약 있다면 출석, 학습 참여도, 과제 점수를 반영하겠네요.
윤: 과제와 팀 프로젝트 참여도에서 차등을 줘요.
 


내용은 형편없는데 답안지라도 가득 채우면 노력 점수라도 있을까요?
김: 텅 빈 답안지보다는 노력 점수를 더 줘요. 다만 명확한 답안지보다는 점수를 덜 줄 수도 있죠. 중언부언이 많아지니까요.
윤: 시험 문제가 논술형이라 성의 있는 답안지에 부분점수를 조금 더 줘요.

 
다들 시험을 못 봐서 A, A+을 주기 싫을 때도 있을까요?
김: 있어요. 다만 열심히 한 학생들의 성적을 굳이 깎아내리고 싶지는 않아서 상대평가 인원에 맞게 점수를 주죠. 잘못 가르친 제 탓도 있을 테니까요.
 

혹시… 답 말고 편지를 쓰면 측은 점수를 주시나요..?
김: 편지는 도움이 안 됩니다. 제가 받아본 편지는 주로 자기반성이나 감사 인사였어요.
윤: 편지를 썼다고 점수를 더 주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답안지만 봐도 커닝했는지가 보이나요?
윤: 시험문제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커닝 여부를 알 수 있어요.

 

논술형 시험 문제의 답과 의도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설명을 요청하면 해주실 수 있나요?
김: 일 년에 한두 명 정도 있어요. 설명해 준다고 소문나면 더 많아지기도 해요. 답은 대충 아는데, 답안을 잘 못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은 무엇이었고, 왜 점수가 깎였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성적 정정 요청 메일은 많이 오나요?
김: 50명 수업에 1~2명 정도 와요. 보통 성적이 나온 근거를 알려달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윤: 이번에 30명, 40명, 50명 강의 세 개를 했는데 총 7명에게 메일을 받았어요. 성적 정정보다는 성적 처리 과정에 대한 질문이었죠.

 

성적 정정 메일은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김: 담담하게 자신의 궁금증을 적으면 될 것 같아요. 성적 합산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메일을 받고 정정해주기 싫은 경우가 있었나요?
김: 성적 산정에 오류가 없다면, 정정해주기도 싫고 정정해주지도 않습니다. 교수들도 나름대로 고민하며 성적을 준 것이니까요.
윤: 네. 본인의 노력에 비해 학점을 올려 달라고 하는 학생이 종종 있어요.

 

그동안의 경험으로 봤을 때, 학생들이 성적에 불만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 열심히 공부해서 답안지를 괜찮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그만큼 안 나왔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쓰는 것과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워요.

윤: 노력에 비해 평가항목이 변별력이 없으면 성적에 불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A+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김: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교수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부분을 강조하는지 등을 이해하면 받을 수 있어요. 그러면 교수가 원하는 답을 알 수 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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