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안주. 투다리 김치우동이 밀키트로 나왔다. 소주 한 병 뚝딱하게 만드는 그 마성의 맛을 제대로 재현했을지 바로 한 뚝배기 해봤다.

 

 

조리에 앞서 김치우동은 뚝배기에 나오는 게 국룰 아님? 갬성 없게 냄비에 끓일 수는 없어서 뚝배기를 사러 다이소에 갔다.

보통 뚝배기는 인덕션에 사용이 불가능하니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구성은? 생각보다 단출하다. 우동면과 야채튀김&유부, 우동소스, 김치가 끝. 2인분이라 같은 구성이 두 개씩 있다.

13,710원에 구매했으니 한 그릇에 6,855원이다. 가게에서 1만원~1만1천원 정도이니 양은 조금 적더라도 집에서 먹기에는 괜찮은 편.

 

 

조리는 정말 쉽다. 소스-면-김치와 유부&야채튀김을 순서대로 넣으면 끝난다. 길게 잡아야 10분 정도?

문제는 하이라이트와 뚝배기의 조합이 최악이다. 뚝배기가 열 좀 받기 시작하면 하이라이트 불은 꺼진다. 물이 끓어야 우동면을 넣는데 도저히 팔팔 끓지 않는다.

 

 

결국 모든 재료 노갬성 냄비행. 우동소스는 넣자마자 특유의 우동 국물 향기가 싸악 올라와서 식욕을 자극한다.

우동면도 뚝배기 깨트릴 정도로 꽝꽝 얼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풀어져서 큰 문제가 없다. 냉동된 지 몇 개월이 흐른지 기억도 안나는 대파도 한 줌 던져줬다.

가스레인지가 아니라면 뚝배기 조리는 포기하고 나중에 옮겨 담기를 추천..

 

 

맛은 투다리 그 자체다. 식욕 자극하는 새콤한 김치의 맛과 칼칼한 국물, 탱글탱글한 우동면과 국물에 풀어져 흐물거리는 유부와 야채튀김이 아주 취향저격이다.

생각해보니 맛이 똑같을 수밖에. 가게에서도 어차피 본사에서 납품받은 재료를 다 넣고 끓일 테니..?

 

 

김치우동을 맨정신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공정한 맛 평가를 위해 소주를 곁들일 수밖에 없었다.

집에서 혼술로, 친구랑 3차로 자취방에서 후루룩 해먹기 딱 좋은 안주다. 아쉬운 건, ‘사장님~ 김치우동 데워주세요‘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것.

 

 

조리도 쉽고 맛도 거의 똑같이 재현했다. 투다리가서 김치우동을 기본으로 시키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추천한다.

먹어본 적이 없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고 그저 ‘김치우동’이기 때문에. 우선 친구랑 투다리 먼저 가보자!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국민 주거고민 맞춤형 해결사 등장!


연세대 과탑의 공부법

학점 100% 올리는 과목별 팁부터 특별 공부템까지!

 

똑똑한 대학생은 집 구할 때 부동산을 이용하지 않는다

더 똑똑한 국토부 마이홈의 AI 마이봇을 이용한다

 

펜타곤 진호 & 오마이걸 효정의 콜라보 무대가 열린다

인스타그램 @univ20에서 4/18(목)까지 초대 EVENT 진행!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

총 상금 1,740만원, 4월 24일까지 접수!

 

졸업작품에 2,300시간을 쏟은 동국대생

“완벽하게 끝낼 게 아니라면 시작도 안 했어요”

 

최대 240만 원,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해드립니다

지금 바로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지원하자!

 

❛지구 반대편에서 할머니의 집밥을 기록합니다❜ 미뇨끼 인터뷰

대한민국에서 우리집 이탈리아의 따뜻한 요리 영상을 만드는 미뇨끼 이야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창작 취준생을 위한 비대면 무료 교육

총 150명 선발

 

코딩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코딩부터 면접까지 취업 올케어

 

[슬기로운 소비생활] Ep83. 투다리 김치우동 밀키트 편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