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됐으니 해외여행을 가볼까 고민된다. 마음껏 즐기고는 싶은데 경비는 아껴야겠고, 날씨는 춥다. 한정된 상황에서 최적의 여행을 가고 싶어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겨울 방학에 갈 만한 해외여행 추천지 6곳을 모아봤다.

고베 (일본)

추천 스팟 하버 랜드, 메리켄 파크

추천 포인트 #아기자기 #오션뷰 #맛집 #일본의인천

개항 도시라 일본식 차이나 타운과 유럽풍 거리가 옛날부터 조성되어 있다. 세계 3대 소고기인 고베규 필수! 하버 랜드에서 쇼핑과 맛집 탐방이 한 번에 가능하고, 야경을 바라보며 대관람차를 타는 것도 추천한다. 메리켄 파크에서 바라보는 노을 뷰가 환상적이다.

교토 (일본)

추천 스팟 아라시야마

추천 포인트 #고즈넉 #여유 #한국인적음 #옛일본감성

아라시야마의 눈 덮인 산과 대나무 숲, 가츠라 강변을 꼭 걷자. 초입에 있는 ‘%커피’의 교토 라떼 강력 추천! 산 정상을 오르면 나타나는 원숭이 공원에서는 100여마리의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엔.

나트랑 (베트남)

추천 스팟 포나가라 사원, 콩카페

추천 포인트 #휴향 #힐링 #해변 #가성비

겨울방학에 가면 따뜻해서 좋은 나트랑! 택시비가 저렴한 것이 대학생에게 가장 큰 장점이다. 포나가르 사원에서는 이국적인 베트남의 사원을 볼 수 있다. 사원을 나오는 길에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꼭 먹는 것을 추천. 거리에 나트랑의 독특한 기념품인 라탄을 파는 상점이 많으니 구매해도 좋겠다.

더블린 (아일랜드)

추천 스팟 더블린 시티, 기네스 스토어, 호스

추천 포인트 #역사 #맥주 #길거리공연 #bar

‘기네스’ 맥주의 고향이고, 그만큼 바 문화가 활발한 곳이다. 템플 바에서는 맥주를 마시며 아일랜드의 전통 공연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더블린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호스’로 이동해 영화에서 보았던 대저택들 사이에서 오션 뷰를 감상해 보자. 다른 서유럽 국가의 화려함과는 다른 더블린만의 여유와 고요함이 매력적인 곳!

포르투 (포르투갈)

추천 스팟 루이스 강 다리, 테일러 포트 와이너리

추천 포인트 #활기찬 #노을 #야경 #와인

도보 여행을 좋아한다면 노을과 야경이 정말 멋진 포르투갈을 강력 추천한다. 루이스 강을 따라 무작정 걸으며 포르투갈만의 활기찬 매력을 느껴 보자. 색다른 맛의 ‘뽈보’라는 문어 스테이크도 맛볼 것! 포트 와인의 대표적인 ‘테일러’의 가문의 와이너리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포트 와인을 꼭 시음해 보자.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

추천 스팟 몽땅베르 산악열차, Qc terme 온천, 에귀디미디 전망대

추천 포인트 #몽땅베르 #퐁듀 #몽블랑 #알프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곳으로, 설산이 장관이다. 몽땅베르 산악열차를 타고 오르면 해발 1913m의 설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느껴보고, Qc terme에서 설산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스위스와 인접해 있어 퐁듀 가게가 많다. 스위스보다 저렴한 샤모니에서 맛있는 퐁듀를 먹어보길 바란다.

campus editor 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