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한국 신화에 따르면 용이 되는 방법은 지난하기 그지없다. 이무기가 도를 닦아서 여의주를 얻어야 용이 되고, 500년을 산 뱀이 비늘이 돋고는 다시 500년을 살아야 용이 된다. 이처럼 용이 되려면 오랜 기간 수련이 필요하기에 초월적인 존재로 그려지는 게 아닐까? 그만큼 비범한 존재라 그런지, 학교에 있는 용 조각상에는 별여별 소문들이 얽혀 있다. 학교 별 용 조각상에 담긴 의미와 재미있는 소문들을 모아 봤다.

 

중앙대학교 청룡상

사진 제공 – 중앙대학교

교내 전설 : CC가 함께 청룡탕에 빠지면 오래간다.

한 손에 펜 세 자루를 쥔 청룡이 커다란 구 위에 똬리를 틀고 있다설치 당시 구 안에 넣어둔 타임캡슐은 100주년을 맞은 2018에 공개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완공된 청룡상은 중앙대를 설립한 故 임영신 박사가 학교 부지를 매입할 때 꿈에 나타난 청룡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워졌다.

 

국민대학교 용두리

사진 제공 – 국민대학교

교내 전설 : 생일인 친구를 교상 위에 있는 물에 빠트리면 올 A+을 맞는다.

백금색의 원은 태양, 두 마리의 용은 각각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1년 내내 쉽게 눈에 띄는 별들을 가리키고 있으며 여의주를 감싸고 승천하는 모습은 인생의 길잡이를 뜻한다.​ 용두리는 설치된 지 30년 만에 공식적인 국민대의 상징이 되었다. 북악의 이미지를 잘 담고 있는 동물을 선정하고자 논의가 길어졌는, 당시 학교 재단이었던 쌍용의 영향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인하대학교 비룡탑

사진 제공 – 인하대학교

교내 전설 탑 꼭대기의 비룡이 조금씩 돌아간다.

높은 기둥을 둘러싼 돌기둥 네 개는 비룡을 승천시키는 시각적 조형 석주로 대학의 4년 학제를 표현한다. 솔밭 속에 놓인 꽃잎 모양의 사방석은 대화와 결속,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의 웅지를 나타낸다.​ 비룡은 인하대학교의 소재지인 용현동의 옛 지명 용정리 비룡동에 유래했다. 영웅이 때를 얻어 권세를 누린다는 비룡승운의 의미와 같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남대학교 용봉탑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교내 전설 용봉탑 꼭대기의 봉황이 동쪽을 보면 길조달을 바라보면 좋을 일이 생긴다.

청동으로 된 3개의 기둥이 꾸불거리며 올라가는 모양은 용이 용트림하며 승천하는 모습을, 맨 꼭대기의 봉황 형상은 용봉인들이 웅장한 뜻을 갖고 창공을 비상하는 느낌을 표현했다.​ 2020년 노후된 봉황을 복원하고, 수명이 다한 원작 봉황은 전남대 박물관으로 옮겨져 영구 보존 중이다.

경기대학교 귀룡상

사진 제공 – 경기대학교

교내 전설 귀룡 연못에는 실제로 거북이가 노닐고 있다.

<별주부전> 등에 잘 나타난 바와 같이 거북이는 지혜, 끈기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거북이가 구백 년을 살면 머리는 용, 몸체는 거북이인 귀룡이 되어 승천할 수 있다고 한다.​ 무한한 가능성과 저력을 가지고 넓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경기인들을 지구본을 타고 앉은 귀룡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Campus Editor 송수빈


아웃 캠퍼스를 아직도 모른다고?

대외활동부터 문화생활까지. 꿀팁 저장소


바다 앞에서 강아지랑 일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세인트존스호텔 인재 채용

 

전남대, 초등학교 졸업앨범 촬영 재능 기부

전남대 학생들 멋있네

 

건국대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강아지랑 공부한다

부럽다

 

FC서울은 헬로키티네? 산리오캐릭터즈 K리그 티머니카드 출시

우리 팀 캐릭터는 누구일까!

 

표지모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23학번 박현경

한 번 쯤은 카메라 앞에 서고 싶었다는 무대미술과 학생의 이야기

 

전북 소재 대학생이 장학금 받는 법

전입신고 하기

 

한 달 만에 아보카도로 팔로워 5만 달성한 서울대생

인스타그램에서 아보카도 교수(@avocado_professor) 모르는 대학생이 없었다고

 

콘텐츠 창작 / 기획 분야 실습 중심 교육 (딱 3일)

무료로 들을 대학생 구함

 

사귀기만 해도 100만 원 준다

아직도 솔로인 대학생은 주목

 

취업보다 창업이 나을 듯 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생이라면?

7월 23일 2024 안산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로 가자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