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석촌호수에 설치된 대관람차의 정체는?

츄파춥스 '끝나지 않는 즐거움'
화이트데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사탕. 국내 막대사탕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츄파춥스 가 달콤하고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잠실 석촌호수, 남산 N 서울타워,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FOOH(페이크 옥외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석촌호수 롯데타워 옆에서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대관람차. 근데 어째 사람은 안 보이고 최소 신장 180cm는 족히 넘을 듯한 막대사탕만 가득 차 있다. 꽤 실감이 나는지라 눈을 의심케 하는 이 영상은 츄파춥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제작한 FOOH(페이크 옥외 광고)다.  


거대 가상 조형물은 광화문 광장에도 설치(?)됐다. 행인이 거대한 뽑기 기계를 작동시켜 약 20개가 넘는 대형 츄파춥스를 뽑아내는, 그야말로 잭팟이 터진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후처리 된 CG 영상임에도 마치 실물을 마주한 듯 실감 나게 연기하는 행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채택된 장소는 남산 N서울타워 인근이다. N서울타워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 난간 뒤로 두둥실 떠오르는 대형 츄파춥스 열기구 영상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 ‘고백’, ‘사탕’이라는 설레는 이미지를 한껏 담아낸 모습이다. 세 건의 FOOH중 가장 인상적인 영상이 아닐까 싶다.
 

츄파춥스 FOOH 캠페인 관계자는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이라는 츄파춥스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서울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이색적인 홍보를 펼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달콤한 츄파춥스와 함께 영상을 감상하며,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보내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ditor 조웅재
Designer 몽미꾸
#츄파춥스#FOOH#석촌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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