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실검을 장악했던 그 녀석 ‘서울달’ 타고 온 썰 푼다.
서울달 타고 상공 130m에서 바라본 기가 맥힌 서울시 풍경도 볼 수 있으니 끝까지 보는 거 잊지 말라구!
달이 차오른다~ 여의도 가자!
한 달여 전부터 여의도 상공에 떠있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지름 22m 거대 풍선, 이 녀석의 정체는 서울시가 새롭게 마련한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SEOULDAL)이다.
도넛모양으로 뚫린 구조물에 최대 30명이 타도 붕붕 잘 뜬다고 해서 지구를 영영 떠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정해진 항로를 이탈할 위험이 낮아 안전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열기구와 구동방식이 다른데, 이 녀석은 비인화성 가스인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라서 열기구보다 훨씬 안전하다.
부다페스트, 두바이, 디즈니랜드 등에서 쓰던 방식으로 이미 안전성이 입증됐고, 유럽‧미국 등 국제 안전규격을 준수한 건 물론 항공안전기술원 인증도 획득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믿고 탔다.
처음 이륙할 때 조금 덜컹대다가 이내 안정을 찾은 서울달이 초속 0.7m로 130m 상공에 다다르는 시간은 고작 3분 남짓. 상공에는 8분 정도 머무르면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올라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적인 낮과 밤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 그 위에 올라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다음 장에 공개한다!
한강 너머 남산타워도 볼 수 있는 마포대교 방면 뷰
멀리 양화대교, 성산대교가 보이는 국회의사당 뷰
여의도 마천루를 조망할 수 있는 여의도공원 방면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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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SEOULDAL)⠀
시범운영: 2024. 7. 6.(토) ~ 8. 22.(목)⠀
정식개장: 2024. 8. 23(금)⠀⠀
운영위치: 여의도 공원⠀⠀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12:00~22:00)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정기휴무⠀
탑승요금: 성인 25,000원 소인/경로 20,000원(현장발권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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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추후 서울시 또는 비짓서울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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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박정욱⠀⠀
Designer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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