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자, 러닝하기도 딱 좋은 계절이다. 독서와 러닝, 이 두 가지 취미는 외면과 내면을 단련해 주는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요즘 대학생 사이에서도 이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옥수수수염차 x 대학내일 표지모델 선발대회 우승자 김효연(성신여자대학교 22학번)과 함께, 옥수수수염차와 어우러진 그녀의 건강한 하루를 담았다. 그녀가 생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효연이 생각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란?
‘건강한 루틴’이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하고,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신다. 밤새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양치 후 물을 마시는 편이 좋다고 들었다.
쉽지만 깜빡하기 좋은 루틴 같다. 매일 지키던 루틴이 깨지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루틴이 깨져도 ‘예상을 벗어난 재미’ 정도로 받아들이려 한다. 가끔씩 배고픔을 못 이기고 빵부터 먹어 실패하기도 하는데, 속으로는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웃음).
건강한 내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나를 향한 부정적인 말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내게 필요한 피드백일 수도 있지만, 납득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기를 쓴다. 다 쓰고 나면 긍정의 주문을 외친다. “항상 행복해지자”고, “행운이 올 거야”라고. 말을 입 밖으로 꺼내면 행복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네잎클로버를 잘 찾는 재능이 있다고 들었다.
맞다. 하루에 다섯 개를 발견한 적도 있다. 나는 소소하지만 우연한 행복을 좋아한다. 멍 때리다가 발견한 네잎클로버를 엄마에게 선물한 적이 있는데 무척 기뻐하셨다. 이럴 때 새삼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한다.
옥수수수염차 X 대학내일 표지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했다. 본인의 어떤 모습이 옥수수수염차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나?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속이 확 풀리는 깔끔함이 있는데, 내 성격과 비슷하다.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편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깔끔하게 말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본인을 응원하는 댓글에 열심히 하트를 눌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면?
“나 옥수수수염차인데 이거 1등 맞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웃음). 다들 너무 귀엽고 센스가 넘치더라.
언제 옥수수수염차를 가장 즐겨 마시나?
옥수수수염차의 깔끔한 단맛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린다. 단맛도 단맛이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자극에 지친 혀를 원상 복구시킨다.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매운 음식도 항상 첫입처럼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 형언하긴 어렵지만, 먹어본 사람은 분명 아는 느낌이다.
배우가 되기 위해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편입했다고 들었다.
대학생이 되니 많은 부분을 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술을 마시고, 들을 수업을 직접 신청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처럼.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를 신중하게 살았다. 꿈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싶었다. 주말에만 연기학원에 다니기 보다, 내 삶을 연기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은?
이병헌, 한지민,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됐다.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들의 연기에 매료되었다.
오늘은 본인에게 어떤 날로 기억될까?
대학내일 표지모델은 내 버킷리스트였다. 찬란한 지금 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경험이 아닌가. 실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촬영 현장이 생각보다 편안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야?”라고 묻는다면 오늘이라고 답하고 싶다.
버킷리스트에 표지모델 외에 뭐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유럽 여행, 신인상 받기 등 아직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차고 넘친다. 무엇보다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
Editor 백송은
Photographer 장현수
Stylist 한솔
Hair&Makeup 이솔
Designer 김밝음
파친코 시즌2 지금 Apple TV+ 에서 만나보세요
카카오톡의 '연말결산' 프로젝트
한남대교는 유난히 많은 추억이 흐른다.
서울시,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10년 뒤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후 다시 인터뷰하고 싶어요"
너무 유능해서 교수님께 팥차받은 당신!
안무가 권혁, 임선영 인터뷰
ICT 프로젝트 전시
절대로 졸지 말고 들어주세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