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주요 배역에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등이 확정됐다. 캐스팅은 이미 끝났는데 이번엔 다른 문제로 누리꾼들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케미가 잘 맞느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

 

그도 그럴 것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에 따라 드라마의 완성도가 배가 되거나 반감되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오 나의 귀신님’만 봐도 조정석과 박보영의 케미로 완성된 느낌이다.

 

누가 뭐래도 2015 최고 커플임

 

‘치인트’는 최고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과연 케미 갑, 케미 망 중 어느 쪽일까? 모든 건 열어 봐야 아는 법. 그런 의미에서 역대 케미 갑 커플과 케미 망 커플들을 되짚어 보기로 했다.

 

 

1. “내가 연애하는 기분이야” <로맨스가 필요해2> 이진욱♥정유미

 

 

‘tvN의 남자’ 이진욱이 탄생했고, ‘케미요정’ 정유미가 탄생했던 드라마다. 이진욱의 편안한 미소와 정유미의 사랑스러움이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냈다. 진짜 주변에 있을법한 생활 커플 연기를 보여주며 케미커플에 등극. 여기에 연애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대사와 복잡한 감정표현이 양념으로 찹찹! 아직도 이 두사람 사진 보면 두근거리는 거, 나만 그래?

 

 

 

 

자매품. ‘연애의 발견’ 정유미♥에릭

 

 

2. “판타지 자극 커플” <커피프린스 1호점> 공유♥윤은혜

 

 

보통 드라마를 보며 여주인공이 부러운 경우는 ‘첫째 예뻐서. 둘째 예쁘고 남주가 잘생겨서. 셋째 예쁘고 남주가 잘생겼는데 서브 남주도 잘생겨서’ 였다. 그런데 ‘커피프린스 1호점’은 좀 달랐다. 남장을 하고 남자들의 공간에 생활하는 판타지를 충족시켜준 것.(무엇보다 윤은혜의 남장이 너무 잘어울림) 공유와 사랑하는 과정이 브로맨스에서 로맨스로 넘어오면서 둘의 케미는 극강이 되었다.

 

여긴가? 내가 누울 자리가?

 

 

3. “리얼리티 러브신” <그들이 사는 세상> 현빈♥송혜교

 

 

연기자들이 아무리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들, 리얼을 따라갈 수 있을까? 드라마가 끝나고 교제 사실을 밝혔던 현빈과 송혜교. 그래서인지 드라마 속 키스신이 유독 달콤하고 설레었다. 그리고 복층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정지오와 주준영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합니다.

 

 

 

나 안고 계단 올라갈 수 있는 남자 구함

 

 

4. “아역의 반란” <해를 품은 달> 여진구♥김유정

 

 

그간 드라마 속 아역 배우들의 출연 분량은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와 김유정은 편견을 완전히 깨버렸다.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미성년자의 사랑이 풋사랑이 아님을 깨닫게 해줬다. 성인이 된 김수현과 한가인의 케미가 그닥 좋지 않아서였을까. 여진구&김유정 커플은 더욱 더 돋보였고 그리웠다.

 

 

이날 진구도 울고, 유정이도 울고, 나도 울고, 엄마도 울었다.

 

잘 자라줘서 고마워

 

 

5. “비주얼만 봐도 케미덩어리”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공효진은 누구나 인정하는 케미여신이다. 차승원, 이선균, 하정우, 소지섭, 장혁, 공유 등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조인성과 함께 서 있을 때는 ‘제대로 임자 만났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기럭지와 패션센스, 묘하게 닮은 듯한 분위기, 연기 톤까지 딱딱 들어맞았다.

 

 

비주얼 보소

 

설렘…

 

 

+) 남남커플 <학교 2012> 김우빈♥이종석 & <성균관 스캔들> 유아인♥송중기

 

케미가 남녀에게만 있을까.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탈 정도의 브로맨스가 여기 있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좋다 좋다 딱 좋다.

 

Gray XX들아!! 너네 잘 어울려!!

 

주인공 걸오x여림 아니었나요?


 

반면, 조금..조금 많이 아쉬운 커플들도 있었다. 드라마 내용이 좋고, 대사가 좋고, 영상이 예쁜들 주인공이 안 어울리면 말짱 꽝. 그 아쉬운 커플들을 모아봤다.

 

 

1. <총리와 나> 이범수♡윤아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뜨악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거.. 로맨스 맞나요? 삼촌과 조카뻘로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드라마를 봤다. 혹시는 없었다. 그와중에 이범수는 연기를 잘해서 안타까웠고, 윤아는 너무 예뻐서 안타까웠다.

 

덧. 윤아의 실패(?)를 보았음에도 수영은 왜 감우성과 호흡을 맞췄을까…

 

 

2. <보고싶다> 유승호♡윤은혜

 

 

승호… 승호가 어른이 되었다. 영화 ‘집으로’에서 엉엉 울던 승호가 남자가 되었다. 잘생기면 무조건 오빠라지만 윤은혜의 오빠는 될 수 없었던 걸까. 러브신인데 왜 러브신 같지 않는거지. 왜 설레지 않는거지. 왜!!!!! 어깨에 기대있는데 학교에서 맞고 와서 누나한테 투정부리는 막내동생같잖아ㅜㅜ

 

 

3. <마녀의 연애> 박서준♡엄정화

 

 

극 중 설정 자체가 14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다. 그럼에도 나이차를 뛰어 넘는 은근한 케미를 기대했겠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둘의 러브신은 어딘가 불편했다. 엄정화가 너무 쎈 누나 이미지여서일까. 베드신을 보는데 왠지 내가 범죄를 저지르는 듯한 그런 기분이… 연하남에 대한 로망보다 철컹철컹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었지.

 

 

4.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최강창민)

 

 

이준기와 이유비는 각자 배역에는 참 잘 어울렸다. 헌데 둘이 있으면 어째 로맨틱한 분위기가 영~ 나질 않는다. 거기에 최강창민까지 합세하니 신지와 김종민 조합에 김구를 얹어 놓은 꼴이다. 이건 뭐 따로 노는 드라마. 다음엔 각자 다른 드라마를 통해 보길 바라는 마음… 그 전에 최강창민 수염부터 떼주고 싶다. (안티아님)

 

 

수염… 수염을 내놓거라…

 

 

5.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김태희

 

 

눈은 즐겁다. 미남 미녀가 함께 있으니까. 그런데 둘 사이에 연정 이런 건 잘 모르겠다. 6살 차이의 연상연하라 어색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밀회>에서 유아인은 20살 연상인 김희애와도 그럴듯한 러브라인을 그리지 않았는가.

 

안구정화는 제대로 됩니다만…

+) 효린 ‘너 밖에 몰라’ MV – 유연석♡효린

 

 

지인은 한 마디로 이 뮤비를 정리했다. “하아아아아얀 남자와 까아아아아만 여자의 불협화음”

 

 

도움 : 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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