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남자 아이돌, 배우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저 얼굴은 배우 해야겠네’ 싶은, 타고난 미모를 자랑하는 남신들이 있다. 일반인으로 살았다면(우리 동네나 학교에 저런 오빠 있었다면) 여자들 사이에 유혈사태를 일으켰을 것 같은 심장폭격기 같은 남자 말이다.

지금 다들 머리에 한명씩 떠올리고 있겠지만…존중은 취향해주세요. 오늘의 갠취 훈남은 서,강,준이다.

 

브이라인 서강준. 손가락도 브이

 

1993년 10월 12일생(생일이 다가오네, 저랑 생파해여), ‘서프라이즈’라는 연기그룹(?)의 일원인 서강준은 하정우와 같은 회사에 소속돼있다. 이 연기그룹이라 함은 무엇인가, 연기와 노래를 같이 하는 ‘연기돌’을 모아놓은 그룹인데,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배우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아이돌그룹(노래와 춤을 갈고 닦았다는데 아직 앨범 낸다는 소식은 없음).

 

어마어마한 속도로 손발을 없애는 포스터

 

판타지오는 서프라이즈 멤버(서강준, 유일, 공명 등)들을 데리고 <방과후복불복>이라는 DVD드라마를 제작했는데, 이 드라마는 강철심장을 가졌더라도 눈뜨고 볼 수 없는… 실눈이라도 떴다가는 손발이 사라져버리는 마법의 드라마. 내 손발이 거추장스러워 없애버리고 싶은 분들은 <방과후복불복>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아주 손발이 오그리토그리 사라져 버림. ‘에헹, 여자들이 이런거 좋아하겠지?’하며 맘먹고 만든 것 같은데, 모든 장면이 병맛이다. 서강준의 금발을 볼 수 있지만, 얘는 흑발이 진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강준은 데뷔 2년차밖에 안 됐지만, 출연작이 아주 많다.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을 위협하는 서브주연, 연하남을 맡아 활약했는데 역할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부드러운 청순남과 반항기 여린 나쁜 남자.

 

why so serious? 도 달콤할 것만 같은 입술

 

사실 아주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뭐 하나 빵 뜬 드라마는 없다.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이래>, <화정>까지…시청률이나 화제성이 모두 그저 그랬다(연기도 그저그랬…). 그럼에도 마음에 서강준을 위한 방 한칸 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련아련 눈빛과 활짝 웃으면 조커처럼 예쁜 입술 때문이다.

 

문소리는 연기 담당이다

 

서강준 입문드라마 <하늘재 살인사건>을 다시 보자. 문소리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서강준은 이 드라마에서 거의 말이 없다. 6.25 전쟁이 배경인 시대극에서 아련아련한 첫사랑을 연기하는데, 연기를 못하면 어떠하랴. 그냥 존재 자체가 아름다움인데…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문소리 역시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소리 언니 얼굴에 쓰여 있다. 오구오구 우리 강준이 그래쪄여? 연기 못해쪄여? 괜찮아여. 연기는 내가 잘하니까…

 

거 참 그윽하단 말이야

 

서강준의 필살기는 그윽한 눈빛 연기,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 활짝 웃어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꽃미소다. 위로 조금 치켜올라간 쌍꺼풀 없는 큰 눈으로 그윽하게 눈빛 광선을 쏘아대면 배길 재간이 없다. 아마 간을 내달라고 해도 떼어줄 듯. 경기도 산본이 고향인 서강준은 학창 시절 별명이 비타민이었다고 한다. 같은 학교 여자 친구들이 공부하다 피곤하면 서강준을 보고 ‘비타민 충전’하고 갔다하여 붙여진 별명.

 

재벌집 막내 아들st

 

워낙 생긴 게 비현실적이다 보니 드라마에서도 주로 만화 같은 캐릭터를 맡는데,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재벌의 막내 아들, 미술 하는 남자’역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잘생기고 훈훈한데 어딘지 수상한 선배역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부잣집 아들이지만 망나니로 살다가 첫사랑을 만나서 개과천선하는 역할,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는 조정석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신민아 후배 역할을 맡았다. 대사와 비중이 적어도 등장만으로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남주에게 위협심을 주는 잘생긴 남자’ 역할에 서강준만한 치트키는 없는 것이다.

 

집에 이런 오빠 하나 쯤은 다 있잖아요

 

거기다 그윽하게 바라보다가 ‘훗’하고 무심히 웃는 장면이 갑자기 등장하면, TV 화면은 순식간에 샤랄라 분홍빛…내 심장은 폭격 맞은 듯 멈춰 버리고. ‘쟤는 연기도 못하면서 왜이렇게 드라마에 많이 나와?’ 불만이셨던 분은 우리 강준이 웃는 얼굴 봐주세요. 한 번만 보세요. 강준이 닳으니까.

 

화제의 웹툰 <치인트>에 백인호 역으로 캐스팅 됐다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하여 우려하는 ‘치어머니’들이 많은 것도 사실. 첫 사극인 <화정>에서 이연희와 막상막하 연기력을 자랑했으며, 그동안 청순가련 서브남을 주로 맡아왔던 서강준이 과연 싸움도 잘하고 말도 험하게 하는 ‘츤데레’ 백인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도 당연지사. 그런데 사실 우리 강준이, 나쁜 남자 역할도 잘 할 수 있어요.

 

잘 부탁드려요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알고 보면 나쁜 놈 선배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도 방자한 부잣집 도련님을,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서도 백수 오빠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는 사실. 게다가 우리 강준이, 피아노도 잘 쳐요. 불의의 사고로 피아노를 그만둔 피아니스트 백인호 역할에 딱이네 딱. 그러니까 우리 강아쥐, 강준이 잘 부탁드립니다. 치어머님들.

 

그 옆에 나 좀 누울게

 

가만히 있으면 냉미남, 웃으면 꽃미남. <룸메이트>에서는 허당기 가득한 강준이, 웃으면 북극 얼음도 녹이는 서강준. 강준아, 너 내가 옛날부터 지켜봤는데 너 쇼하고 앉아있더라. 나랑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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