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을 어떤 것으로 어떻게 지우느냐에 따라 피부 컨디션이 달라진다. 다양한 클렌징 제품 중,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해 정확하게 사용하자.

1 아더마 피지악 젤 무쌍 퓨리피앙  200ml/2만 5000원

2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200ml/2만 7000원

3 센카 스피디 퍼펙트 휩  150ml/1만 3000원

4 에뛰드 리얼아트 클렌징 오일 퍼펙트  185ml/1만 5000원

5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크림  300ml/1만 2000원

6 눅스 페탈로즈 클렌징 밀크  200ml/2만 7000원

7 뉴트로지나 딥클린 하이드레이팅 클렌징 오일  200ml/1만 8500원

8 더샘 힐링 티 가든 그린티 클렌징 워터  300ml/5500원

9 아벤느 젠틀 클렌징 무스 폼  150ml/2만 4000원

10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100ml/1만 8000원

11 이니스프리 애플 쥬이시 클렌징 티슈  15매/2000원

속당김이 심한 유수분 부족형 건성이라면, 워터프루프 화장을 즐겨 한다면 클렌징 오일을. 

오일 타입 클렌저는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매일 풀 메이크업을 한다면 오일만 한 게 없다. 특히 유분과 수분 모두 부족한 건성 피부 타입에 오일은 제격이다. 유분기가 많아 피지 과다인 지성 피부 타입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오일 제형은 이렇게 흘러내린다. 얼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물을 묻히지 않은 건조한 손으로 오일을 적당량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문질러 준다. 물을 이용해 얼굴을 닦아내면 오일이 밀크 타입으로 변하며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유수분 부족형 건성이지만 흘러내리는 오일이 불편하다면, 클렌징 크림이나 밤을.

강력한 세정력, 흐르지 않는 간편함이 크림과 밤 타입 클렌저의 장점이다. 오일과 마찬가지로 유분기가 많아 유수분 부족 건성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크림 사용 후 티슈로 닦아낼 때,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흐르지 않는 크림과 밤타입 클렌저. 물기가 없는 손에 적당량 덜어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클렌징 한 후 물로 씻어내거나 티슈로 닦아낸다. 필요에 따라 2차 세안을 한다.

좁쌀 여드름 폭발한 트러블 피부, 피지 부자 지성이라면 클렌징 젤이나 무스를. 

젤 타입 클렌저는 유분보다 수분 함량이 더 많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 순해서 자극이 덜하지만, 짙은 화장은 완벽히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 평소 선크림이나 비비크림 정도만 바른다면 데일리 클렌저로 사용해도 좋다.

적당량을 덜어 미지근한 물을 섞어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하며 세안한다. 

무스 타입 클렌저 역시 유분이 적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거품도 풍부하다.

2-3회 펌핑하여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미온수로 헹구어 낸다.

얼굴에 기름 폭발하는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면 클렌징 워터를. 오일 타입 클렌저가 무거운 지복합성 피부라면 클렌징 밀크(로션)를. 편리한 게 최고라면 티슈 타입 클렌저를. 

워터 타입 클렌저는 유분이 거의 없어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 화장솜을 이용해 닦아내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짙은 메이크업은 완벽히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

밀크 타입 클렌저는 오일보다 가볍고, 워터나 젤보단 유분기가 있다. 완벽한 세정력이 필요한 지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다. 티슈 타입 클렌저는 가장 간편하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닦아낼 때 피부에 자극을 주니 조심해야 한다.

워터 타입 클렌저는 화장 솜을 이용한다. 화장 솜에 제품을 충분히 적신 후 피부 결을 따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낸다. 2차 물세안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밀크 타입 클렌저는 물을 묻히지 않은 얼굴에 적당량 덜어 마사지한 후, 물로 씻어낸다.

티슈타입 클렌저는 메이크업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그냥 닦으면 된다.  클렌징 폼이나 물로 2차 세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