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궁금하다.
그동안 조금 부자연스러운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음악을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기획된 팀에서 시작하다보니 진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부족했다. 요즘은 힙합을 하며 내 본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내가 가장 추구하는 것이기도 하고 온전한 나이기도 하다. 나만의 음악 색깔이 부족한 느낌이 있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적이다.
지금은 모든 게 다 감사하다. 음악이든 외모든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정말 고맙다. 근데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내 음악을 좀 더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받는 관심이나 인기가 불편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 내가 무슨 G-Dragon 선배도 아니고, 밖에 나갔을 때 알아보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이 없다.(웃음) 아직 많이 부족하다.
힙합을 업으로 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뭐였나?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땐 ‘무조건 힙합을 하겠다’라는 뚜렷한 신념은 없었다.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으며 음악 자체를 즐기다보니 힙합을 하고 싶다는 갈증이 생긴 거지. 궁극적인 목표는 처한 상황과 내 나이에 맞는 음악을, 꼭 힙합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하는 거다. 억지스럽지 않고 편하게, 자연스럽게! ‘자연스럽다’는 말이 요즘 내가 밀고 있는 키워드다.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는가?
내가 어떤 음악을 하든 계속해서 나를 궁금해하셨으면 좋겠다. 굳이 내 팬이 아니더라도 한해가 새 앨범을 냈다고 하면 ‘어, 그래?’ 하며 들어보고 싶은 뮤지션 말이다. 예를 들어 내가 빅뱅의 엄청난 팬은 아니지만 앨범이 나오면 꼭 한 번은 들어보는 것처럼. 여기에 덧붙이자면 ‘음악을 허투루 하지 않는 애’로 기억되고 싶다. 평생 진지하게 음악 하며 살 거다.
Editor in chief 전아론 aron@univ.me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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