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절친에게도 말 못할 진심을 인스타그램에 털어놓는 경향이 있다. 즉, 인스타그램만 턴다면 독심술 수준으로 상대방의 진심을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못 믿겠다면 아래의 예시를 보시라. 이번 주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 ‘와타나베’의 인스타그램을 탈탈 털어 봤다.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作
원제 <노르웨이의 숲>. 청춘의 추억을 담은 연애 소설이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연거푸 겪은 주인공(와타나베)의 나레이션을 통해, 현대 젊은이들의 허무감을 냉철하게 표현했다.

 

등장인물

 

 

 

줄거리
와타나베에게는 기즈키라는 단 한 명의 친구가 있다. 와타나베와 기즈키, 그리고 기즈키의 연인 나오코는 셋이서 그들만의 친밀한 관계를 이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기즈키가 스스로 생명을 끊고, 와타나베와 나오코는 큰 충격을 받은 채 대학에 진학한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은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와타나베는 매주 일요일 나오코와 만나는 사이가 된다. 한편, 기숙사에 마음 붙일 곳을 찾지 못하던 와타나베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좋아하는 나가사와라는 인물을 만난다. 번화가에서 여자를 꼬셔 자는 것을 즐기는 나가사와의 행동이 와타나베는 썩 달갑지는 않지만, 어쩐지 그와 함께한다.

 

나오코와 슬픔을 나누는 특별한 사이가 된 와타나베. 그녀의 스무 번째 생일을 함께한다. 평소와 다르게 흥분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와타나베는 조심스레 그녀를 안는다.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의미로) 순간 나오코는 죽은 옛 연인 기즈키를 떠올리게 되고, 정말로 사랑했던 그와는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울음을 터뜨리는데…

 

생일 사건을 계기로 나오코는 한동안 사라진다. 무료하게 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반복하던 와타나베 앞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 미도리가 나타난다.

 

그녀가 얼마나 예측 불가한 사람이냐면…

 

미도리와 가까워 가던 중, 와타나베는 사라졌던 나오코에게 편지를 받는다. 정신적으로 많이 아파서 요양 중이라는 것. 그는 요양원으로 그녀를 찾아 가고, 그곳에서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오코와 함께했던 꿈 같은 시간이 지나고, 현실로 돌아온 와타나베는 별 감흥 없이 살아간다. 학교를 오가고, 아르바이트를하고, 때론 <위대한 개츠비>를 읽거나 미도리를 만난다. 나오코에게 가려고 하지만, 컨디션이 나빠서 안 되겠다며 거절당한다.

 

미도리와 소소한 매일을 보내던 와타나베는, 나오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나오코에 대한 걱정과 함께 미도리에 대한 마음도 커지고. 미도리를 좋아한다고 인정하게 됐을 즈음, 나오코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나오코를 떠나 보낸 뒤, 와타나베는 홀로 여행을 하며 마음을 정리한다. 그리고 그제서야 미도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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