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예민한 편이어서 스킨로션은 한 제품만 계속 사용한다. 어스 사이언스의 스킨로션은 촉촉하지만 유분감이 많지 않아 사계절 내내 즐겨 바른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써왔다. 1만 4000원.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편하게 바를 수 있다. 로션을 바르고 위에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땀을 흘려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좋다.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아하는 남자들에게 딱이다. 1만 2000원.
활동량이 많은 남성들을 위한 제품. 양에 비해 저렴하진 않지만, 연습과 운동으로 찌들었을 때 이 샴푸를 쓰면 두피까지 상쾌해진다. 인공적인 화장품 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허브향이 나는 것도 만족스럽다. 2만원.
공연하다보면 언제,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을지 모른다. 당연히 늘 깔끔하게 면도해줘야 한다. 부드럽다 못해 포근하기까지 한 질레트 면도 크림은 항상 최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6200원.
Editor in chief 전아론 aron@uni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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