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살고 싶지만 쉽지 않을 테다. 모든 게 빠른 빠른 세상이니까. 그럴 땐 자신만의 느리게 살기 “리추얼”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필름 카메라 쓰기 같은.

필름을 넣고, 돌돌 감고, 차분히 찰칵 찍고, 내킬 때 인화를 맡긴다. 인화된 사진을 보며 빙긋 웃는다.

귀찮다면 귀찮다. 그 모든 과정이 즐겁다. 필름 카메라 도전을 망설이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필카 사용법 9단계. 따라만 하시면 된다

 

P. S 초보에게 10만원대 중고 필름카메라면 충분하다.  안 쓰게 되더라도 멋진 장식품이 된다.

 

1단계. 복잡한 설명을 다 빼고 말하면 iso 400이라 적힌 필름을 사고, 카메라 상단에 iso 뭐시기 적힌 곳에 400을 맞춘다. 그리고 카메라 후면이 보이도록 든다.


2단계. 왼쪽에 볼록 튀어나온 ‘크랭크 축’을 ‘딸깍’ 하는 느낌이 들 때까지 잡아당기면 필름 넣는 부분이 열린다.


3단계. 필름을 끼운 뒤 삐져나온 필름 끝 부분을 오른쪽 기둥(와인더 축)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에 끼운다.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필름을 왼쪽으로 밀어 팽팽하게 만든 다음 덮개를 닫는다.


4단계. 필름 컷수가 ‘0’으로 맞춰질 때까지 셔터를 누른 후, 와인더(필름 끼운 곳 바깥 쪽에 있는 돌려주는 부분)를 감아준다. 와인더가 충분히 감기지 않으면 셔터가 눌리지 않으니 주의하자.


5단계. 필름 한 롤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36장.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며 담고 싶은 풍경을 찍는다.

 

6단계. 필름을 다 썼으면 카메라 하단의 ‘와인더 고정 축’(볼록 튀어나와있음)을 누른다. 누른 상태로 감아야 한다.

 

7단계. 카메라를 다시 제 방향으로 들고, ‘리와인더 축’을 펼쳐 들고 돌려준다.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면 필름이 다 감긴 것이다. 필름이 다 감기기 전에 바디를 열면, 필름이 빛에 노출되어 사진이 망가진다.

 

8단계. 다 감긴 필름을 꺼내어 필름 통에 넣어준다. 촬영일자, 장소 등을 적어두면 더 좋겠다.

 

9단계. 사진관에 필름 현상을 맡긴다. 며칠 만에 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

.

 

그런데

 

아래와 같은 작품이 나왔으면 ISO(감도)가 맞지 않는 필름을 집어넣은 것이다. 숫자를 맞춰라

 

이런 사진이 나왔다면 너에게 맞지 않는 감성이 들어있는 것이다. 어머님 카톡 프로필 사진용으로 선물드려라

 

 

 

더 쉬운 설명은 요기 아래 영상에서…동영상이 짱이죠

 

 

Reporter 김송미, 배대원

Photo Reporter 오주석

Intern 황미나


아웃 캠퍼스를 아직도 모른다고?

대외활동부터 문화생활까지. 꿀팁 저장소


교수님이랑 롤하고 학점 얻는 법

연세대에 게임 강의를 만들다. 이태형 강사 인터뷰.

 

슬기로운 소비생활: 2021 FW 호빵 5종

2021 FW 시즌 편의점 호빵 최강자전

 

오늘부터 여행계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

내년에는 해외 가야지? 22년 5월에 떠나는 전 세계 항공권 최저가 모음

 

위인들에게 배우는 대학생활

한 번 뿐인 대학생활 간디처럼 보내야...

 

작곡전공자가 게임을 만들면 생기는 일

'조별과제 시뮬레이터!' 개발사 스튜디오806 권리안 대표 인터뷰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게임, 조별과제 시뮬레이터!

조별과제의 같은 말은 고별과제다.

 

슬로우라이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필카 사용법 9단계

 

슬로우라이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필카 사용법 9단계

 

슬로우라이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필카 사용법 9단계

 

슬로우라이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필카 사용법 9단계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