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은 반갑고 설래지만, 긴 거리를 꽤 오랜 시간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보내는 고행이기도 하다.
몇번 자다 깨도 도착은 멀었고, 몸은 찌뿌둥한 경험은 지방러라면 누구나 경험해본다.
그래서 버스 안에서도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을 준비했다.
손뻗을 공간만 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초간단 필라테스로 몸을 달래보자.
주변의 시선만 감당하면 나른하고 시원한 몸을 가질 수 있으니 안 하면 바보.
1. 손깍지를 끼고 앞으로 손바닥을 민다.
2. 몸을 들고 왼쪽을 보며 겨드랑이를 들어 올린다.
3.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한다.
4.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린다.
5. 머리 뒤에 손을 대고 지긋이 누른다.
6.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머리를 누른다.
7.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누른다.
8. 코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고개를 젖힌다.
vvan@univ.me
인텔리가 되고 싶어요. 고양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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