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

 

이미 발을 뗀 거, 미련이 바닥날 때까지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오히려 더 빠른 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옆에서 누가 “그래요? 그럼 포기하고 광고 쪽으론 쳐다도 보지 마세요“라는 말을 한다고 마음이 쉽게 접히지도 않는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뚝심’이다.

 

제발 하지 뭬!!!!!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한 그릇 득딱’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오세득 셰프는 아재 개그로 유명하다. ‘어묵 묵어’, ‘집에 착 달라붙어 있고 싶은 집착남’처럼 제발 그만…!이라 외치고 싶은 노잼 아저씨st. 말장난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매 순간, 쉬지 않고. 시청자들의 실시간 비난에도 불구하고 무쇠의 뿔처럼 굳세게 아재 개그를 밀고 나가 이제는 캐릭터로 굳어졌다.

 

장난일지라도 시청자의 비난을 우려했더라면 아마 지금 같은 캐릭터를 확고히 하진 못했을 터.(대학 강의 가서도 아재 개그 하심) 심지어 묘하게 중독성도 있어서 아재 개그를 기다리는 내가 싫어진다.

 

그를 보고 있으면 ‘뚝심’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뚝심의 사전적 의미는 ‘좀 미련하게 불뚝 내는 힘’,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하여 내는 힘’이다.

 

 

개그만큼이나 그의 요리 철학도 뚝심이 넘친다. 오세득 셰프는 우리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드는 프렌치 음식을 고집한다. 그는 스스로를 농부라고 표현할 정도로 농사와 자연 재료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농부와 식당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꿈꾸며 블랙 스미스를 인수했으나 1년 만에 시원하게 건물 한 채 값을 날려먹으며 사업 실패로 끝났다.

 

그럼에도 그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요리 철학을 밀고 나갔다. 인터뷰마다 한결 같이 자신의 꿈은 교도소 재소자들과 노인들에게 요리로 새 인생을 시작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 말한다. 요리학교에 교수로 강의도 나가며 학생들도 가르친다. 요리로 타인을 돕고 싶다는 그 마음, 미련할 정도로 일관성 있다.

 

기회가 나를 찾아오게 만들어라

오세득 셰프가 했던 말처럼 정말로 올 하반기 각종 방송 기회들이 그를 찾아왔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죠” 스타 셰프가 된 지금도 그는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여전히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집스럽게, 또 솔직하게 자신의 꿈을 밝히고 실천으로 옮긴다. 그렇기에 오세득 셰프의 킥은 목심이 아니라 뚝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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