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엔 행복한 삶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궁극의 목적일수도, 누군가에겐 수단일수도 있지만 ‘행복’을 거부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다. TV나 라디오에서 가끔, 혹은 수시로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어요’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행복은 나의 행복과 다른 것 같다. 멀리 떨어진 곳에 희미하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 사소하고도 실질적인 행복을 찾는 사람이 있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설득력 있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형태나 방향은 다르겠지만 크게 상관없다. 이 방법이라면 나도 지금보다 행복해질 것 같다. TED의 Neil Pasricha – The 3 A’s of Awesome 을 소개한다.

 

 

Neil Pasricha(이하 네일)의 부모님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40년전에 캐나다로 건너왔다. 네일은 조용하고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고 부모님 세대에서는 당연하지 않았던 혜택을 누리며 자라왔다. 전기가 들어오고, 학교를 걸어갈 수 있는 그런 것들 말이다.

 

 

시간이 흘러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많은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결혼했고, 가장 친한 친구와 여행도 다녀왔다. 결혼식을 올릴 때 네일의 표정은 정말 행복해보인다. 이때가 2006년이다.

 

 

2009년은 많은 사람들에게 잔인한 해였지만 네일에게 특히 힘든 시간이었다. 아내에게 더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함께 여행갔던 친구 한 명이 정신 질환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좋은 것들을 떠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 어떻게든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그래서 1000awesomethings.com 라는 작은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한 일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건조기에서 나온 따뜻한 속옷을 입을 때의 포근함이라든지, 공짜 리필을 해주는 웨이트리스를 만났다든지 하는 것이었다. 필사적으로 행복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웹사이트에 기록하는 행위는 오랜 시간에 걸쳐 네일을 보다 나은 상태로 만들었다. 1000개 이상의 Awesome한 일을 올렸으니 실제로 짧지 않다. 방문자수가 꾸준히 증가했고 세계 최고 블로그 상을 받았다. 이는 출판으로 이어졌고 대단함의 책(The Book of Awesome)은 베스트셀러 중 2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그가 웹사이트에 글을 기록하면서 얻은 Awesome(대단함)은 3A로 요약된다. 바로 태도(attitude), 지각(awareness), 진정성(authenticity)이다. 뻔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린 그 뻔한 걸 얼마나 놓치고 있나 생각하며 3가지 A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A는 태도(attitude)다. 모든 일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절망적인 사건을 마주하면 우리는 두 가지 태도로 반응한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라며 절망하며 자책하거나, 잠시 슬퍼하더라도 잊고 새로운 눈으로 미래를 직면하거나. 네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고통을 수치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극심한 고통이 달려들어도 미래를 향해 걸음마를 해야한다는 거다.

 

 

두번째 A는 지각(awareness)이다. 자켓에서 돈을 찾았다거나, 길을 걷다 맡은 향긋한 빵내음의 기억은 지나쳐 버릴수도, ‘지각’할 수도 있다. 인간은 알아차린 만큼 느끼고 반응하는 동물이다. 생에 처음으로 접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세 살 배기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주어진 것을 꼼꼼하게 인지해야 한다. 이것은 그가 운영하는 1000awesomethings.com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상통한다.

 

 

마지막 A는 진정성(authenticity)이다. 네일은 진정성이 있을 때 스스로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 가운데 놓일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에 거짓이 없다면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진정성을 가진 상태에서 마음을 따른다면 감정적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네일은 이 3가지를 따랐을 때 평범한 일상이 대단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부정적인 기억을 더 오래, 강하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올림픽보다는 테러 사건에 더 집착하고, 만남의 설렘보다는 헤어짐의 아쉬움이 길게 남는다. 살아오며 누리고 있지만, 너무 당연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들이 분명 있다. 단지 더 크게 느껴지는 스트레스에 잠깐 가려지고 있을 뿐이다.

 

별 게 아닌 행복도 나의 자각에 따라 ‘별 게’ 될 수 있다. 나는 어디서든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접어놨던 책을 펼쳐 읽을 수도 있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은, 어쩌면 행복한 고민이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해 나가는 태도를 가지자. 지금보다 Awesome한 세상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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