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화성에 가서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 곳에는 산소도, 물도, 식량도 있다. 일평생을 부족한 것 없이 살 수 있다. 단, 한 번 떠나면 평생 지구로 돌아올 수 없다. 과연 지금 당장 짐을 싸서 나올 수 있을까?

 

화성 이주 프로젝트인 ‘마스 원 프로젝트’ 지원자가 20만 명이 넘었고, 그 중 당첨자는 100명으로 압축됐다고 한다. 이토록 화성에 가고싶은 사람이 많다니. 하지만 영화 <마션>의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그 누구보다 지구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홀로 화성에 남겨졌지만 절대 죽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감자를 심고,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 둘씩 깨우친다. 그리고 결국, 성공해 낸다. <마션> 흥행 돌풍이 이어지면서 마크의 서바이벌 방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마크처럼 하면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알아봤다. 화성으로 떠나고 싶다면, 꼭 유의깊게 보시길.

 

 

 

1. 화성과 지구의 하루는 비슷하다.

화성의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 즉, 화성에서의 1일은 지구에서 하루하고 37분이 더 지났다는 것이다. 지구의 39일과 화성의 40일이 같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2. 화성에서 모래폭풍이 일어나는 건 불가능하다.

모래폭풍과 같은 강한 바람은 공기의 밀도와 온도차이로 발생한다. 하지만 화성에는 공기가 희박하다. 아주 작고 가벼운 깃발 정도는 펄럭거릴 수 있지만 강한 모래폭풍은 만들어질 수 없다.

 

 

3.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였다면 마크는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다.

감자는 줄기 식물로, 땅 속에서 뿌리가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이룬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성 흙과 물 그리고 거름이 있다면 일단은 가능하다. 문제는 광합성인데 실내 조명으로 덩이줄기를 만들 정도의 빛과 온도가 만들어 지는 건 어려울 수도 있다.

 

4. 영화 속 물을 만드는 장면은 과장된 것이다.

마크는 하이드라진 연료와 이리듐 촉매를 이용해 물을 만들었다.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리듐은 1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공이 가능하다. 등잔불 정도의 불을 이용해 이리듐을 촉매제로 사용하는 것은 정말 영화 같은 일.하이드라진 역시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수소와 만나 그 정도 양의 물을 만들기 쉽지 않다.

 

 

5. 화성은 얼어붙을 정도로 춥다.

화성의 평균 대기 온도는 영하 23도다. 화성의 위도에 따라 일교차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영화 속 패스파인더 위성이 있는 곳의 온도는 낮에는 영하 12도, 밤에는 영하 76도로 기록돼 있다. 마크의 거시기가 얼어붙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6. 마크는 플루토늄에 의해 피폭됐을 가능성이 높다.

마크는 플루토늄을 파내 로버 속에 넣어 기온을 높인다. 단순한 플루토늄이 아니고 원자로처럼 핵분열을 억제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그 정도 근거리에서 장시간 동안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마크의 몸이 괜찮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7. 패스파인더는 실제로 있다.

패스파인더는 1998년 7월 4일 화성에 착륙했다. 82일 동안 사진 1만 6000장과 화성 대기 성분 분석 등 다양한 자료를 지구로 송신했다. 이로 인해 물의 존재 가능성, 미세한 얼음구름,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8. 마크는 헤르메스호에 탑승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화성 대기압은 지구의 1%에도 달하지 못한다. 이부분에서 ‘오픈카’와 같은 화성상승선이라는 요소를 넣은 것은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작은 구슬도 그냥 던지면 약하지만 새총에 날려보내면 치명적이듯, 상승선의 속력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

 

 

9. 우주복에 구멍을 내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영화 <마스>에서는 우주인의 헬멧에 구멍이 나 신체가 진공상태의 우주 속으로 빠져나가 죽는 장면이 있다. 우주복에 구멍을 낸다는 것은 우주복 안의 몸을 우주에 바치겠다는 것과 같다. 다만 우주복이 겹겹이 되어 있고, 한겹 정도만 구멍을 낸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렇다 한들 그 기압을 이용해 비행을 한다는 것은 픽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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