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인기 뮤지션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였던 ‘밀리언셀러’는 2015년, 음원깡패가 되었다. 이 말에는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최근의 소비 패턴이 반영돼 있다.

이제 가요계 강자를 추대하는 기준은 음반 판매량도, 가요 프로그램 1위도, 연말 시상식도 아닌 음원 차트 순위다. 매주 매일 매시간 다른 이름의, 다른 스타일의 음원깡패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비법을 하나씩 품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음원깡패라는 말로 얼버무리는 대신 그들의 비법을 5가지로 정리했다.

 

1. 음원순위는 실력


몇몇 가수들이 출시한 싱글은 조용히 오랫동안 차트 꼭대기에 머문다. 그들의 무기는 뛰어난 가창력이 전부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가수가 사랑받을 수 있는 첫 번째 요건이다. 나얼의 ‘바람 기억’이나 박효신의 ‘야생화’는 발표되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정상을 탈환했고, 홍보성 방송 출연 없이도 오랜 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다.

그들의 노래에 취한 우리는 라이브를 들을 때마다 귀뿐만이 아니라 입도 반쯤 열게 된다. 그들은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 토하는 노력을 거듭했을 것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누군가의 최고가 되고 싶다면 먼저 자기 분야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는 것이 우선이다.

Reporter 공태웅

 

2. 유행사냥꾼이 곧 사랑꾼


짧은 시간에 사람들의 감각을 사로잡으려면 ‘호기심’과 ‘긴장감’을 유발해야 한다. 기존에 알던 목소리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목소리가 흘러들면, 조화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여기에 성적 긴장이 더해지면 효과는 두 배.

이러한 이유로 남자와 여자, 혹은 래퍼와 보컬의 콜라보레이션이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고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예컨대 씨스타 소유는 긱스, 매드클라운 역시 소유와 콜라보하며 음원 순위를 점령했다.

‘요즘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자가 대중의 사랑을 쟁취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행을 따르는 것은 금물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감각적인 사람과 따라쟁이의 차이는 ‘박수받는 진보함’와 ‘외면받는 진부함’ 사이의 그것과 같다.

Reporter 임현경

 

3.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다른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는 나만의 매력은 곧 누구라도 끌어당길 수 있는 마력이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많은 참가자 중 하나였던 버스커버스커와 악동뮤지션이 정식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음원강자로 사랑 받는 데에는 그들만의 매력이 통했기 때문이다.

미완성처럼 들리는 그들의 노래는 오히려 새로웠다.몽골에서 자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지 않고도, 음악만으로 그들은 이미 특별했다.

평범한 차림새로 처음 등장했던 이 두 팀은 어느 뮤지션보다 독특한 개성을 무기로 음원깡패가 됐다.

이렇듯 자기 매력이 뭔지 알고 가꾸는 일은 찰나의 치장과 연습한 멘트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극강의 스킬이다.
Reporter 김유진

 

4. 자주 보여라, 렌즈에 비춰진 매력


사실 최고의 음원깡패는 TV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노래들은 다음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곤 한다. 얼마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했던 혁오는 방송 전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인디 씬의 유망주에 불과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순식간에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음원깡패가 됐다. 이처럼 방송에 나온 노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보여 준다’는 점이다.

음원 파일 대신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려주는 것만으론 한계가 있던 부분들까지 충분히 드러낸다. 제스처, 무대장악력, 인간적인 면모 등 노래 외적인 부분들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 듣기만 했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또 하나의 음악’이다.
Reporter 배대원

 

5. 사랑을 위한 첫 번째 준비물, 이해


쫑난 관계에서 원인을 찾고 후회를 할 때쯤 백아연의 노래를 만났다. 꼭 나의 기분처럼 조곤조곤 노래하는 백아연의 노래가 좋았다.

그 노래를 들으면서 헤아림을 받는 데만 익숙해져, 그의 맘을 헤아리는 데 소홀한 건 아니었는지 생각했다. ‘이해’는 쌍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연인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쌍방향 이해의 불문율은 뮤지션과 리스너들 사이의 관계에도 해당된다.

백아연의 노래가 나를 이해해 주는 것 같아 좋았다면, 자이언티에게는 그를 이해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아침, 점심 잘 못 챙겨먹는 그를 위해 아침 사과 같은 이 노래를 먼저 꺼내주고 싶어지니 말이다.
Reporter 김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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