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컨셉의 술집이 인기다. 2014년에 오픈한 연남동 대만야시장은 벌써 홍대에 4호점을 냈다. 홍콩야시장, 동경야시장에 이어 신촌야시장까지 등장했다. 20대에게 야시장 술집이 사랑받는 이유는 시장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활기와 저렴한 가격에 있을 것이다.

 

야시장 문화는 낮이 무더운 동남아권에서 발달했다. 낮의 더위가 서늘하게 식을 때 사람들은 너도나도 시장으로 몰려와 긴 밤을 시작한다. 마음을 슬렁슬렁 풀어놓고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먹고 마신다.

 

 

제 안의 열기를 이기지 못해 어디로든 나가 열기를 발산해야 하는 야시장의 정서는 20대와 닮아 있다. 그래서 오늘도 야시장 술집들은 아슬한 열기로 가득하다. 그러니 방구석에만 앉아 있지 말고 일단 야시장으로 가자. 내일 일은 내일로 미뤄두고.

 

젊음을 탕진할 서울의 야시장 술집 4곳

1. 연남 대만야시장

*별점은 5개 만점으로 양언니의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졌음

 

현지 느낌 ★★★★★

★★☆

베스트셀러 메뉴

새우물만두 5천 원

대만식 탕수육 5천 원

위치 연남 동진시장 근처(클릭하면 지도로 연결)

 

외국 국가 이름에 야시장을 붙여 ‘OO야시장’의 시작은 바로 이 곳에서부터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매력적. 메뉴들 대부분이 3천 원에서 5천 원 대다. 여느 중국집에서 볼 수 없는 생소한 메뉴가 많으니 도전 정신을 발휘해보길. 한 입 물면 대만의 향이 입을 가득 채우는 대만식 탕수육이 인기가 좋다. 직원들 대부분 한국말이 서투른 화교라 더더욱 대만에 온 기분이 든다.

 

2. 홍대/건대 홍콩야시장

현지 느낌 ★★★

★★★☆

베스트셀러 메뉴

홍콩 통닭 짬뽕 1만 7천원

목숨바쳐 추천하는 청포도화채 2만원

위치 건대입구역 앞

 

지금 가장 핫한 (헌팅)술집. 불금불토를 재가 되도록 태우려는 20대 초중반 젊은이들이 길게 줄을 선다. 들어서는 순간 천장에 매달린 붉은 깃발과 전등 덕에 홍콩에 온 것만 같다. 메뉴를 소, 중,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주말이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테이블 사이로 서로를 탐색하는 미어캣들이 가득하다. 홍대가 본점, 건대에 2호점이 생겼다.

 

3. 서울대입구 방콕야시장

 

현지 느낌 ★★★★★

★★★★

베스트셀러 메뉴

팟타이 오리지널 6천원

꿍 팟풍커리 1만 5천원

위치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깜짝 놀랐다. 태국 길거리 포장마차의 플라스틱 의자와 양철 물컵을 샤로수길에서 마주할 줄이야. 방콕야시장은 방콕에서 요리를 배운 두 형제가 올해 6월 시작한 태국 음식점이다. 타 태국 음식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 메뉴도 팟타이는 기본, 팟씨유, 자스민 라이스 등 태국 현지에서 먹는 음식 그대로다. 꿍 팟풍 커리와 코코넛 찰밥을 먹으면 태국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무난하게 팟타이 외 누들류를 드셔보시길.

 

4. 홍대 도쿄야시장

 

현지 느낌 ★★

★★★★

베스트셀러 메뉴

숯불 꼬치 12개 1만 8천원

야시장 오코노미야키 1만 5천원

위치 홍대 커피스미스 옆

 

사실 도쿄에는 야시장이 없다. 사람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이자카야를 만들고 싶어 야시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곳. 홍대에서 숯불구이집을 20년 이상 운영한 요리사가 오픈한 술집으로, 숯불구이 메뉴가 주력이다. 1만원대의 생선구이를 시키면 세 명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삼치가 상을 가득 채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 7시 이전에 가면 맥주가 2천원이라는 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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