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실버스타인 作
소년을 향한 나무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옛날 옛날에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그 나무는 한 소년을 사랑하고 있었다. 소년도 나무를 사랑했다. 소년은 하루도 빠짐 없이 나무를 찾아 왔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다.
소년이 점차 나이가 들자 나무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어느 날 소년은 나무에게 연락해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소년은 나무가 준 사과를 가지고 가서 오랫동안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무는 슬펐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이 찾아왔다. 반가워 어쩔 줄 모르는 나무에게 소년은 집을 하나 구해 달라고 한다. 나무는 자신의 나뭇가지를 잘라서 집을 지으라고 하고, 소년은 정말로 나무의 가지를 모두 잘라서 가 버린다. 너무 바빠서인지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떠나간 소년은 세월이 많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다 소년이 돌아오자 나무는 몹시 기뻤다. 하지만 소년은 슬퍼 보였고, 멀리 떠나고 싶다고 했다. 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의 몸을 베어 주었다. 소년은 나무의 몸으로 배를 만들어 멀리떠났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서 소년이 다시 돌아왔다. 이제 더는 줄 것이 없어서 슬퍼하는 나무에게 소년은 그저 쉬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는 기뻐하며 자신의 그루터기를 내어 주었다.
designer l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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