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라온 기술 부린 감성 사진이 부러웠던 사람 손!
필요한 건 포토샵도, 남다른 디자인 감각도 아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진 편집 어플 중에서 알짜배기만 골랐다.
손이 발인 당신도 기술자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어플 6선.
(나 같은) 컴맹, 기계치에게는 사실 사진에 글자 하나 박아 넣는 것도 일이다. 마음에 드는 폰트를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폰트를 구했다 치더라도 적용하는 법을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겐 컴맹들을 위한 효자 어플 PicLab이 있다! PicLab을 이용하면, 다양한 폰트를 마음껏 골라 쓸 수 있으며 크기, 색상, 위치도 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다양한 텍스트 스티커나 아트워크를 사진에 얹기만하면 끝! 효자 어플 깔고, 클릭을 부르는 블로그 썸네일, ‘좋아요’ 폭발할 만한 감성 사진을 마음껏 만들어보자.
Photo reporter 배수민 baetographer@gmail.com
Aviary는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Adobe) 사에서 인수한 어플로 필터, 프레임, 스티커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스플래시 기능. 원본 사진을 흑백으로 변경한 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의 색만을 살려낼 수 있다. 음식이나 꽃 등의 피사체를 좀 더 눈에 띄게 보여주고 싶은 경우 사용하면 효과 만점! 또 유·무료로 제공되는 수십 가지의 스티커, 프레임, 오버레이 등을 다운 받아 쓸 수 있어 나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한번 손에 잡으면 이것저것 적용해보느라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게 함정.
Photo reporter 최진영 jinyoung4340@hanmail.net
한때 ‘#인스타인마이핸드’라는 해시태그로 심심치 않은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이 사진. PicsArt로 뚝딱 만들 수 있다. 필요한 사진은 두 장. 적절한 포즈의 손 사진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을 준비한다. 두 사진을 불러온 다음, 손바닥 사이즈에 맞게 캡처 사진을 조절하고 ‘multiply’효과를 넣어주면 끝! 손 사진과 합성할 무엇이 있다면, 다양한 응용 버전이 가능하다. 때론 동심의 세계에 빠져 요술램프 지니도 소환할 수도 있으니,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자.
Photo reporter 이초원 lcw588708@naver.com
들어는 보았나, 사진을 동그랗게 말아주는 어플! 한때 사진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사진 편집 기법을 포토샵 없이도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써볼 수 있다. 풍경사진 중에서도 구도가 복잡하지 않고 수평선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는 사진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여기에 여러 가지 필터와 효과까지 이용하면 더욱 재미난 사진으로 재탄생!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료 어플이라는 점이지만, 그만큼 매력 있는 어플이니 유니크한 것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Photo reporter 배수민 baetographer@gmail.com
이름 그대로다. 일명 지우개 어플! 지우고 싶은 곳을 터치하면 지우개처럼 슥삭슥삭 지워진다. 피사체를 지워 사진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게 할 수도 있고, 지저분한 배경을 지우고 피사체만 남길 수도 있다. 흔히 ‘누끼 따기’라고 말하는 오려내기 기능도 이 어플로 보다 간편하게 가능하니, 포토샵이 따로 필요 없다. 지우고 오려내는 데 특화된 어플이다보니 사진 합성에 아주 유용하다. 잘만 활용하면 DIY 짤방을 무한대로 생산해낼 수 있다. (단, 퀄리티는 작업 시간에 비례하는 느낌…?!)
Photo reporter 조혜미 hialienpika@naver.com
예쁜 사진을 더 예쁘게, 평범한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레이아웃의 힘이다. 특별한 감각이나 기술이 없어도, Moldiv 어플만 있으면 잡지의 한 페이지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Moldiv는 여러 장의 사진을 다양한 형태로 배치할 수 있는 최고의 편집 어플이다. 프레임의 종류가 다양하며 각 프레임의 모양과 비율을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조절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어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잡지 지면이나 광고 포스터와 같은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점! Moldiv를 이용하면 누구나 포토에디터가 될 수 있다.
Photo reporter 최진영 jinyoung4340@hanmail.net
Editor 김신지 sirin@univ.me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총 150명 선발
대한민국에서 우리집 이탈리아의 따뜻한 요리 영상을 만드는 미뇨끼 이야기
문화 예술 기획, 창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상금 규모에 취하는 '진로 두꺼비 스타일링 콘테스트'
츄파춥스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 캠페인
이제 필요한 건 같이 갈 친구
표지모델과 통학을 함께한 Tmoney x 라인프렌즈 협업 카드도 확인해 보자.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