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와 다른 것을 통해서 영감을 받는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한 5명의 해외 사진가를 소개한다. 이들이 당신의 지루한 일상에 새로움을 더해 줄 것이다.

1. 기발한 커플 사진,
‘Leta Sobierajksi’와 ‘Wade Jef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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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사진작가 커플 ‘Leta Sobierajksi’와 ‘Wade Jeffre’. 위트 있는 커플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기발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유를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서로 비슷한 점은 많지만,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의견을 모으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닮아 간다. 그 모습을 뻔한 셀카 말고 자신들만의 모습으로 기록하는 이 커플. 귀엽다.

2. 야생 피자를 만나다,
‘Jonpaul Dou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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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진작가 ‘Jonpaul Douglass’. 그는 일상 속에 페퍼로니 피자를 재치있게 배치해 사진을 찍는다. 길거리에서 피자를 마주친다는 것, 얼마나 흥미로운 상상인가?

작가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벽에서 페퍼로니 피자 모양의 그래피티를 발견했다. 순간 그는 황무지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 피자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Jonpaul Douglass’의 야생 피자는 그렇게 탄생했다.

누구나 한 번 해볼법한 재밌는 상상. 그것을 현실로 꺼내어 공유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는 좋은 작품이 되었다.

3. 디저트는 나라를 대표한다,
‘Andrea G.Portolés and Bea Cres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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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인 ‘Andrea G.Portolés‘와 일러스트레이터 ’Bea Crespo’는 디저트로 나라를 표현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디저트 위에 종이로 만든 건축물을 올렸다. 각 나라의 랜드마크들이 디저트 위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흥미롭다.

그들은 여행, 음식,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은 영감이란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4. 키스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James 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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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진작가 ‘James Friedman’. 그는 키스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사진을 통해서 표현한다.

이 작품들은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작별키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그동안 말로서 표현하지 못 했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작별 키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그는 ‘키스=전희’라는 개념에 반대한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이 벅찰 때, 우리는 키스를 한다. 키스는 머릿속 복잡한 감정들을 한꺼번에 정리해줄 수 있는 기능도 하는 것이다.

5.신비로운 감성의 일본 소녀,
‘Izumi Miyaz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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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살이 된 일본 소녀 ‘Izumi Miyazaki’는 텀블러를 통해 자신만의 신비로운 감성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다. 재치 있는 순간포착과 유머스러운 합성,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그녀의 사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Izumi Miyazaki’는 자신이 과거에 외로운 아이였다고 말한다. 사진 작업을 시작하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고, 그때부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작업을 계속했다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인 외로움이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