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유난히 심해지는 두통과 생리통. 기말 시험과 취업 걱정이 겹쳐 마음까지 춥고 힘든 계절, 머리와 아랫배의 아픈 통증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해결사’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통증 없는 겨울을 맞이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겨울철 통증의 원인, 이제는 제대로 파악하자!

겨울철 두통이 유난히 잦은 이유는 바로 추운 날씨. 기온이 떨어지면 급격한 혈관 수축이 일어나기 쉬워 평소보다 혈압, 뇌압 등이 증가해 순간적인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여기에 근육 경직까지 오면 고통은 배가 된다. 생리통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 더 심해지기 쉬운 통증. 날이 추워지면 자궁과 골반을 둘러싼 피하지방의 온도가 낮아지는데, 피하지방은 온도가 떨어지면 쉽게 오르지 않는 특성이 있다.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피하지방의 온도가 계속 낮아져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생리통이 더 심해지기 쉽다.

‘겨울 통증’, 제대로 이기는 Tip!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목도리, 모자, 장갑 등 소품을 충분히 활용해 체온을 높이는 것은 기본, 카디건이나 이너 베스트 등을 입어 체온을 충분히 유지할 것. 특히 생리통이 심한 날에는 짧은 옷보다는 엉덩이 아래까지 충분히 덮는 롱 스타일의 코트나 패딩으로 몸을 감싸는 것이 좋다. 강추위가 오면 스커트보다는 체감 온도를 높여주는 팬츠와 부츠 등으로 코디하는 것도 좋은 팁. 다만, 혈액 순환을 방해할 정도로 꽉 조이는 레깅스나 스키니 진 등은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활동도 겨울철 통증 예방의 중요한 요소. 추위로 인해 근육이 긴장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긴장성 두통을 막기 위해서는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족욕으로 몸의 체온을 높이고 추위에 긴장한 근육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참기보다는 몸에 부담이 적은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편두통이 생긴 직후나 두통 징조가 보이면 가능한 빨리 진통제를 복용하는게 좋다. 생리통이 심할 때도 흡수 및 작용이 빠른 진통제를 골라 복용하면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진통제를 먹을 때, 몸에 부담 없는 성분인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 성분은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제형은 가능한 진통 효과가 빠른 액상형을 고르는 것이 좋다.

겨울 통증을 부드럽고 빠르게 해소해주는 대웅제약 ‘이지엔6 이브/애니/프로’

‘이지엔6’는 액상형 캡슐 타입 진통제 시리즈로, 효과가 빠르고 보다 몸에 부담이 적은 제품이다.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이라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르고 진통 완화 효과도 더 신속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 ‘이지엔6 이브’와 ‘이지엔6 애니’는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NSAIDs) 진통제로, 두통, 생리통 등 통증에 작용하는 순한 진통제라 10대 수험생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체내 85%이상 흡수로 위에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아 속쓰림을 최소화했다.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해주는 파마브롬 성분이 함유된 ‘이지엔 6 이브’가 좋다. 두통이 심하거나 보다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이부프로펜에서 약효를 내는 물질만 추출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 프로’를 눈여겨볼 것. 심한 통증도 빠르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ditor 박지호 hoya@univ.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