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은 잡지사다.(바로 말바꿔서 미안) 물론 맞는 말이지만, 마케팅 에이전시의 비중이 크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다. 대학내일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매거진, 유스 마케팅 에이전시, 20대 연구소다.(사실 나도 입사하고 나서 알았다) 모두 다른 일을 하지만 20대에 포커스된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를 낸다. 여러 방면의 능력을 갖춘 20대 전문가 집단을 지향한다.

이런이런 일을 한다

20대는 똑똑해서 귀신같이 PPL을 가려내고 특정 광고엔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광고라면 콘텐츠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대학내일20대연구소, 2015) 이처럼 20대는 까다롭고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렇기에 대학내일의 강점이 드러난다. 회사 전체가 집요하게 20대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바라기 대학내일러들의 모습

잡지 대학내일은 20대, 특히 대학생에게 도움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 제공하고, 20대 연구소는 20대를 둘러싼 이슈를 조사하고 연구한다. 마케터는 이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나 광고를 집행하는 거다. 포트폴리오가 궁금한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http://corp.univ.me/

…이게 본론

이를 바탕으로 대학내일에서 2015 Youth Marketing Conference(이하 YMC)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벌써 3번째다. Youth라 하면 10대를 떠올리는게 자연스럽지만, 대학내일에서 말하는 Youth는 취업하기 이전의 청년을 말한다. 작년까지는 일반인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YMC라는 행사 자체를 처음 듣는 사람도 많을 거다.

올해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컨퍼런스(대학생은 50% 할인!)에 참가자 전원에게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간한 2016 S/S 트렌드 리포트를 증정한다. 자리가 많지 않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서둘러 신청하자.

행사는 총 4가지 세션으로, ‘2016 20대 트렌드 키워드 5 예측’, ‘Gimme Five 20’s Social Insight’, ‘도도한 디지털, 고소한 마케팅’, Youth Marketing Awards’로 구성했다. 20대 전반에 대한 트렌드가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내가 독일 다니엘이다니엘

기조 연설은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 다니엘이 맡았다. 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선진국으로 꼽히는데, 그래서 독일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20대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된다. 다니엘의 연설 주제는 “대한민국의 20대를 말하다”이다.

행사 정보
– 일시 : 12/10(목) 오후 3시~5시
– 장소 :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국제회의실 (400석)
*지하철 6호선 대흥역에서 5분
버스 153, 163, 272, 470, 921, 5712, 5714, 6712번 서강대 후문 정거장
자가차량 이용 시 : 서강대 후문 주차장 이용, 도보 5분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product/12246)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50%할인)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게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2016 S/S 20대 트렌드 리포트”를 증정합니다.

– 신청 기간 : 11/13(금)~12/1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