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실제 성격이 궁금하다.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 낯을 가리긴 하지만 친해지면 엄청 활발해진다.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도, 알면 알수록 정이 많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나에게는 다 소중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다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델’ 전희경의 매력은 무엇인가?
반전 매력이라고 해야 하나? 평소에는 베이비 페이스 혹은 깨끗한 이미지인데, 사진을 찍을 땐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하얀 도화지 같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빈 도화지에는 여러 색을 채울 수 있듯이 내 얼굴에도 어떤 스타일을 채워 넣느냐에 따라 풍기는 느낌이 다양하게 변한다.
요즘 머릿속에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모델 일을 하면서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표현하고 싶어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연기를 하면서 발성이나 발음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연기에 필요한발음이나 목소리 톤을 바로잡는 게 어렵다. 특히 목소리톤 자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신경 써야 안정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큰 고민거리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아직까지는 모델이 계속 하고 싶고 이 분야가 너무 좋지만 살면서 느낀 건, 꼭 계획한 대로만 앞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 내가 가는 길에서 우연히 다른 분야에 매력을 느낀다면 그게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번 사는 인생,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며 살고 싶다.
Editor 이민석 min@univ.me
Photographer 김재윤 Ultra Studio
Hair & makeup 정현영
국민 주거고민 맞춤형 해결사 등장!
인스타그램 @univ20에서 4/18(목)까지 초대 EVENT 진행!
총 상금 1,740만원, 4월 24일까지 접수!
“완벽하게 끝낼 게 아니라면 시작도 안 했어요”
지금 바로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지원하자!
코딩부터 면접까지 취업 올케어
총 150명 선발
대한민국에서 우리집 이탈리아의 따뜻한 요리 영상을 만드는 미뇨끼 이야기
문화 예술 기획, 창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상금 규모에 취하는 '진로 두꺼비 스타일링 콘테스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