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학 생활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인천-서울, 왕복 4시간, 장거리 통학 5년.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힘들고 서러웠던 일이 정말 많았다. (자취하는)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가족들은 가족들대로 날 이해하지 못했다. 설움을 풀어 보고자 은근슬쩍 힘듦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빌어먹을…
그래서 준비했다. <통학어 독해평가>. 님들아 통학생들이 스치듯 하는 말에는 다 뼈가 있어요. 좀 알아 주새오. 응원해 주새오.
※참고로 저는 2년 전에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배신해서 죄송합니다 동지 여러분.
Designer 김지현
hyewon@univ.me
쓰거나 읽지 않을 때는 먹고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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