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vs. “늦었다고 생각했을 땐 너무 늦었다”(feat.명수옹)라는 상반된 두 가지 명언이 있다. 우리는 보통 전자보다는 후자를 믿으며 언제나 초조하게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 정답은 전자이길 바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인생이란 끝날 때 까지 모르는 것이 아니던가. 늦은 나이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소설가의 꿈을 이룬 유명 작가들의 숨겨진 전 직업을 살펴보자.

 

가난한 엄마에서 판타지의 대모가 된 ‘J. K. 롤링’

 

J.K. 롤링은 모두가 알다시피 <해리포터 시리즈>를 탄생시킨 작가다. 이 시리즈로 그녀는 손에 꼽히는 영국의 부유한 작가가 되었고, 판타지의 대모로 추앙받았다. 하버드, 엑세터 등 명문대들은 연달아 그녀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학 시절 불문학을 전공하고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그녀는, 포르투갈로 건너가 영어 강사가 되었다. 실직과 이혼 등 연이은 불행에 치여 아이 분유 값도 제대로 대지 못하던 불우한 시절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녀는 카페 ‘앨리펀트 하우스’ 구석에 앉아 고장 난 기차 안에서 떠올렸던 이야기를 구상해 나간다. 이것이 ‘해리 포터’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쓰여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2군데의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하나 결국 영세 출판사 ‘블룸즈베리’에서 해리포터를 출간하게 되었고, 해리포터 시리즈는 믿을 수 없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한 순간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 작가로 만들었다. 역시 인생은 한 방!

 

올해 안에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 사전> 이 영화화 된다고 하니 두 눈 크게 뜨고 기다려보길.

 

9년의 밤을 지나 작가가 된 ‘정유정’

 

류승룡, 장동건 주연으로 제작 중인 영화 <7년의 밤>은 작가 정유정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네 심장을 향해 쏴라』 로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세계문학상을 휩쓴 그녀는 사실 작가가 되기 전 간호사와 의료보험심사평가단으로 9년 넘게 일하고 있었다. 섬세하고 신중한 일의 특성 덕택인지 그녀의 소설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묘사로 호평받았다.

 

소설가의 꿈을 버리고 간호사의 길을 가게 된 그녀의 사연도 기구하기 짝이 없다. 글을 쓰던 그녀의 삼촌이 스트레스와 알코올 중독으로 일찍 세상을 떴기 때문. 당연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숙부와 같은 길을 걷기를 원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반대와 가난한 가정 형편은 그녀의 꿈을 처참하게 짓밟았다.

 

그녀는 결혼 후 동생들의 뒷바라지가 끝나자 35세의 나이로 작가의 길로 뛰어들었다. 꿈을 포기했던 9년의 밤을 지나 작가라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된 것. 그녀는 계속해서 공모전에 도전했다. 끊임없이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기를 반복한 끝에 결국 청소년문학상과 세계문학상을 수상. 혜성 같은 신인으로 인정받으며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카페 주인에서 소설의 주인이 된 ‘하루키’

 

일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 그는 카페를 하다가 문득 소설을 써야 겠다는 생각에 작가가 되었다. 될놈될

 

그의 저서『바람/핀볼 : 두 개의 소설』의 서문 <부엌 탁자에서 쓴 소설의 탄생> 에는 그가 작가가 된 계기가 간략히 묘사되어 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회사원이 되고 싶지 않았던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빚을 내 ‘재즈바’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를 차렸다. 많은 돈이 든 것은 아니었지만, 궁핍한 삶과 빚에 쫓기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어느 날 우연히 야구 경기를 보러 간 그는, 경기를 보다가 문득 ‘소설을 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야구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만년필과 원고지를 사 온 그는, 매일 일이 끝난 시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역시 될놈될

 

그렇게 완성된 그의 처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단번에 군조 문학상을 수상. 노벨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았다. 현재 문학계의 거성이 된 그는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번역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미스터리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소설로 국내에 알려진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살았던 타우누스라는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작품을 집필했다. 미스터리 소설 ‘타우누스 시리즈’는 그렇게 탄생했다.

 

치밀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진 미스터리물을 썼지만, 전직이 경찰은 아니었다. 뜬금없지만 광고회사 직원이었던 그녀는, 결혼 후 남편의 소시지 공장에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집필했다. 미스테리 소시지 하지만 연이어 출판사에서 소설 출간을 거절당한 그녀는 결국 자비로 출간을 감행한다.

 

이후 그녀의 소설은 독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현재 시리즈 7권까지 출간된 상태. “쓰러져가던 독일 문학의 위상을 다시 올려 세웠다”는 호평을 받으며, 그녀는 단번에 독일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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