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여행, 과 행사, 밤샘 팀플 등등. 대학생이 되면 집 밖에서 잘 일이 종종 있습니다. 늦은 밤, 거리를 헤맬 당신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숙박 Tip을 준비했어요. 기억해둡시다.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존법.

 

 

1.

 

신입생 J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집이 너무 멀어서 고민이에요. 신입생 때는 행사가 많잖아요? OT 뒤풀이를 시작으로 신입생 환영회, 개강 총회, 동기 모임까지. 근데 저는 이런 행사에 제대로 참여할 수가 없어요. 분위기가 좋아질 만하면 집에 가야 하거든요. 항상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야 하니 아쉽고, 늦게까지 남은 친구들끼리만 더 친해진 것 같아 속상해요.

 

마실 만~ 하면 차가 끊기는 장거리 통학생을 위한 Tip
새내기 때는 행사가 많죠. 적어도 앞으로 3개월간은 그럴 거예요. 피할 수 없거나 꼭 참석하고 싶은 행사가 있을 때는, 장거리 통학생들을 모아 방 잡는 걸 추천할게요. 자취하는 친구에게 민폐 끼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게 마음이 편할 거예요. 잘 찾아보면 동성끼리 가도 괜찮은 깨끗하고 조용한 숙박 시설이 많거든요. 할인이 적용되는 호텔이나 모텔을 찾고 숙박비는 1/n 해서 지불하면, 어쩌면 택시비보다 저렴할지도 몰라요.

 

 

2.

 

제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여행이에요! 곧 고등학교 친구들과 내일로를 떠날 예정입니다. 고민인 건 잠을 어디서 자야 하느냐예요. 처음엔 찜질방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려고 했는데, 내일로 기간에는 엄청 붐비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예산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서 방을 잡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행 중 가성비 높은 숙소에 묵고 싶은 이를 위한 Tip

내일로 시즌에 부산에 있는 유명한 찜질방에서 잔 적이 있어요. 샤워 한 번 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수면실도 만원이라 찬 바닥에서 웅크리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설국열차가 따로 없었죠. 그 후로 친구 2~3명과 국내 여행을 할 땐 호텔이나 모텔을 예약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가면 좀 무서울 텐데,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내부 시설까지 미리 다 볼 수 있으니까요. 비용도 찜질방보다 크게 비싸지 않았어요. 여행의 목적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거라면 호텔이나 모텔에서 자는 것도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을 것 같네요. (단, 여행 중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는 것이 좋습니다.)

 

3.

저는 광고홍보학과에 입학 예정인 스무 살 K입니다. 얼마 전에 OT를 했는데, 그때 만난 선배들이 과제가 정말 많다고 겁을 줘서 걱정이에요. 마감 기간엔 2~3일 동안 한숨도 못 자는 건 기본이고, 집에 가서 씻을 시간도 없대요. 팀 과제 할 때는 남는 강의실에 모여서 작업하다가, 학교 문 닫으면 24시 카페 가서 밤새고 그런다던데 진짜인가요? 아니면 선배들이 괜히 겁주려고 그러는 건가요? 그럼 연애는 언제 해요?

 

밤새 조별 과제 할 장소를 찾는 이를 위한 Tip
잘은 모르지만, 그 선배들의 말은 사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공 특성상 팀 작업이 많은 과가 있고, 불가피하게 밤샘 작업을 하기도 하거든요.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몇 번 하다 보면 다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팁을 드리자면, 저희 과 친구들은 장시간 팀 작업을 해야 할 때 아예 방을 잡았습니다. 24시 카페가 좋긴 한데 사실 PT 연습 같은 거 하기는 힘들거든요. 와이파이도 터지고, 욕실도 있으니까 밤새고 나서 씻기도 편했어요. 방송 작가들도 개편 회의 할 때는 이런 식으로 방을 빌려 합숙합니다.

 

+ 연애는 말이죠, 바빠도 할 사람은 다들 하더군요. 걱정 마세요. 물론 전 못했습니다.

 

 

 

4.

 

곧 여자친구와 사귄 지 100일이 됩니다. 그리고 그날 부모님께 외박 허락을 받았다네요? 그 친구네 부모님이 좀 엄하셔서, 그 전까지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막상 둘이 밤에 같이 있으려니 어디서 자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념일이고, 둘이 같이 보내는 첫날 밤이니까 왠지 특별한 걸 기대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를 찾는 이를 위한 Tip
어디서 자야 할지보다는 어떻게 보낼 건지를 정하는 게 빠를 것 같네요. 낮부터 숙소에 들어가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건지, 아니면 낮엔 밖에서 데이트를 하고 밤에만 숙소에 들어갈 건지를 선택하세요. 대략적인 데이트 비용 견적이 나올 거예요. 찾아보면 펜션처럼 예쁜 모텔도 많고, 바비큐가 가능하거나, 수영장이 있는 곳도 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죠. 요즘은 어플로 할인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으니 예산이 넉넉지 않아도 좋을 겁니다.

 

 

P.S. 그런 괜찮은 숙소는 다 어디 숨어 있나

여행, 학과 행사 등으로 숙소가 필요한 상황에선 숙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자. ‘야놀자’의 경우 내 주변에 있는 빈방을 검색할 수 있고, 끌리는 곳을 선택하면 내부 사진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최근엔 ‘몰카 안심존’, 프리미엄 객실 ‘MY ROOM’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서 여성끼리 이용하기에도 덜 무서울 듯.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회원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고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새내기를 위한 맞춤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

 

 

illustrator liz

advise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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