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to offline, O2O란 온라인에서 호객행위를 하고 오프라인 상점을 흥하게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자취생이 사용하면 좋을 스마트폰 O2O 서비스를 모아봤다. 자취생이 이 모든 서비스를 다 이용하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가장 시급한 서비스를 골라 사용해보길 바란다. 조금만 투자하면 생활이 두 배로 편해진다.

 

방 구하기직방, 다방

우선 방을 구하자. 다들 직방과 다방을 꽤 써봤을 것이다. O2O 초창기부터 있었던 직방과, 혜리를 모델로 사용하며 대박이 난 다방은 초창기엔 꽤 신뢰할만한 서비스였다. 그러나 최근 허위 매물이 많고, 서비스 내에서 알아챌 수 없는 꼼수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꼼수는 임대료는 저렴하게 표시해 놓고, 관리비를 임대료만큼 내게 하는 것. 관리비는 협상의 여지가 없으므로 결국 울면서 계약 기간을 채워야 한다. 임대료가 40인데 관리비가 20인 이상한 상황.

따라서 계약 이전 인터넷 설치 여부, 세금 여부, 관리비 적용 기준을 꼼꼼하게 따져보자. 이대로 간다면 결국 망하게 될 O2O 서비스 중 하나다. 본의 아니게 청년의 대표가 된 혜리의 이미지를 망치지 말라!

 

직방: https://www.zigbang.com

다방: http://www.dabangapp.com

 

이사가기짐카, 이사모아

 

이제 이사를 갈 차례. 이사모아와 짐카 등이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에 맞게 설계돼 근처 업소와 견적을 비교적 적게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여행용 가방 하나에 모든 짐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한 번쯤 사용해볼 만 하다. 누구나 자신이 아끼는 귀중품, 건프라, 피규어, PC, 보석류, 뷰티제품 등이 있기 마련이니까. 이삿짐이 많지 않은 경우는 기존 이사 서비스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이사모아: http://24all.co.kr

짐카: https://zimcar.kr

 

식사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

 

이삿날은 짜장면이다.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은 이미 다들 써봤을 것이다. 그런데 방은 포기해도 식사는 포기 못 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푸드플라이혹은배민라이더스. 사이트에서 배달 가능 지역을 파악하고, 원하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으면 된다.

믿을 수 없는 동네 중국집보다, 검증된 교동짬뽕, 영빈루, 홍콩반점 등의 업체 주문이 가능하다. 문제는 배달비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 배달비가 음식보다 비쌀 때도 있다. 물론 인건비에 따른 가격은 당연한 것이므로 혼자가 아닌 친구들이 있을 때 주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테이크를 먹고 연인을 집에 초대해 또라면 먹을래라고 묻는 게 억지스러우니, 특별한 날이라면스테이크 먹고 갈래?”, “파스타 먹고 갈래?”라며 끼좀 부려도 좋다.

 

푸드플라이: http://www.foodfly.co.kr

 

청소홈마스터, 대리주부

 

늘 그렇듯 자취생활이 시작된 후 2주 정도면 우리 집은 정글이 된다.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자연주의적 혹은 생태학적 마인드로 나는 내 임대료를 곤충들과 같이 나누게 된다. 가끔 대청소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때 믿을 건 엄마뿐. 어머니의 청소력은 그야말로 만렙. 그러나 진짜 어머니를 소환하면 잔소리 콤보와 등짝 스매싱이 따라오기 마련. 어머니가 바쁜 경우 불가능 할 때도 있다.

이럴 땐 믿고 맡기는 어머니회를 소환하자. 해당 서비스는 대리주부, 홈마스터 등이 있다. 어떤 앱을 사용해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머니가 오기 마련이다. 원한다면 비접촉 서비스로 어머니를 만나지 않게 할 수도 있는데, 이때 귀중품이 있다면 체크해놓도록 하자. 여러분 집에 어머니가 탐낼 만한 물건은 많지 않겠지만, 서로 괜히 의심이 커지면 힘들어진다.

 

대리주부: http://www.daerijubu.com

홈마스터: http://www.homemaster.co.kr

 

세탁크린바스켓, 세탁특공대, :화이트

 

자 이제는 옷을 깨끗하게 할 차례다. 세탁기만 있으면 세탁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가끔 빨래방은 세렌디 피티를 꿈꾸게 하는 로맨틱한 힘이 있다. 물론 실제론 늘 별일 없었지만. 다만 물세탁하면 안 되는 물건들이 많은데, 이때 온라인 예약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활용하자. 현재 가장 핫한 O2O 서비스가 세탁이다.

크린바스켓, 세탁특공대, :화이트 등 여러 업체가 등장 중이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크린토피아앱도 있다. 이 앱은 수거배달료는 유료다. 세탁 품질은 업체에 따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서비스 간 경쟁 심화로 인해 곧 사용 가격이 저렴해지며, 동시에 여러 연예인이 등장하는 광고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린바스켓: http://www.cleanbasket.co.kr

세탁특공대: http://www.washswat.com

:화이트: http://rewhite.me

 

뷰티헤이뷰티, 카카오헤어샵

 

자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하나 남았다. 얼굴이다. 거울을 보면 가끔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보일 때 나는 이 서비스를 꼭 사용한다. 지저분해도 간지가 줄줄 흐르는 인디밴드, 예술가 등이 아니라면 깨끗함은 이성을 만날 때 꼭 필요한 조건이다. 나중에 갖춰도 되는 것이 아니다. 목욕탕을 갔다 온 후 미용실에 가자.

뷰티 시장은 아직 O2O에서 크게 발전 중이진 않지만 분명히 업체들은 존재한다. 헤이뷰티와 카카오헤어샵다. 헤이뷰티 앱으로는 미용실은 물론 마사지, 스킨케어 등의 서비스를 예약하고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출시 직전 서비스로, 언제나 그렇듯 카카오가 하면 많은 미용실의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이나 졸업사진 전에도 활용하기 좋다.

 

헤이뷰티: http://heybeauty.me

 

공간 예약 서비스야놀자, 여기어때, 핀스팟

 

클럽이나 바, 헌팅 술집 등 금요일 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많다. 그러나 술집의 문을 나서면? 전쟁이 시작된다. 이때가 가장 집중해서 O2O를 사용해야 할 시간이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로 장소를 구하자. 그다음은 교통편이다. 우버와 카카오 택시를 준비해라. 미안한 이야기지만, 평소 이성에게 인기가 없어 이 서비스들은 체험해보지 못했다. 미안하다. 나의 패배다. 대신 잘 사용하는 친구들이 댓글로 나를 도와주면 좋겠다.

 

에디터처럼 평소 모르는 사람을 대량으로 만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공간 예약 서비스 핀스팟이다. 소규모 파티를 위해 좋다. 공간 예약 서비스인 핀스팟은 언뜻 보면 여기어때나 야놀자와 비슷한데, 주로 세미나, 팀플, 스터디 등의 생산적인 목적이나, 프라이빗한 파티 때 사용하기 좋다. 평일 등의 날에는 파티룸을 예약하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주로 파티룸을 예약하는 날짜가 비슷한 게 문제다. 이때 사용해보도록 하자. 몇몇 파티룸은 음식 준비를 도와주기도 한다.

 

야놀자: http://main.yanolja.com

여기어때: http://www.goodchoice.kr

핀스팟: http://www.pinspot.co.kr

 

 

자동차 서비스와이퍼, 페달링, 파크히어, 카닥, 카페인, 카수리, 파킹박

 

이렇게 성장한 당신은 성공해서 차를 사게 된다. 사실은 집을 포기하고 차를 산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세차는 녹록지 않다. 세차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라면 당연히 기계 세차 혹은 셀프세차일 것이다. 그런데 기계 세차는 기계에 따라 미세상처를 내는 경우가 꽤 있고, 셀프세차는 아주 쉽지는 않다.

셀프세차 달인이 주변에 없다면 허둥대다가 동전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거 의외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다. 동시에 시간까지 부족하다면 그냥 마음 편하게 손 세차 O2O를 사용하자. 와이퍼, 페달링 등을 사용하자. 와이퍼는 주인 대신 차를 몰고 가서 세차한 후 다시 가져다주는 서비스고, 페달링은 건식세차 서비스다. 드라이클리닝처럼 물 없이 세차하는 서비스로, 주차 위치만 알려주면 알아서 세차를 한다.

 

수리를 할 때면 사기를 방지하는 카페인, 카닥, 카수리 등을 사용하면 좋은데 방 구하는 서비스처럼 꼼수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주차 시에는 파크히어나 파킹박을 사용하면 좋다. 특히 연휴, 크리스마스 같은 주차전쟁이 벌어지는 날 앱으로 결제하고 주차를 딱 하면 간지가 좀 많이 난다.

 

와이퍼: http://www.yper.co.kr

페달링: http://www.pedaling.is

파크히어: http://www.parkhere.co.kr

파킹박: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wisemobile.parking&hl=ko

카페인: https://www.carffeine.com

카닥: http://www.cardoc.co.kr

카수리: http://www.carsuri.co.kr

 

심부름 서비스띵동 해주세요, 문비서

 

띵동은 음식배달, 심부름, 생활 편의시설 배달을 거의 총 망라한 서비스다. 배달해달라는 대부분의 것들을 배달해준다. 가능 지역 안에서는 거의 만능 해결사인 셈이다. 문비서는 아이언맨의자비스같은 서비스로, 카톡으로 궁금한 걸 물으면 대신해주는 서비스.

식당 예약, 영화 예매, 배달, 대리운전, 기차표, 항공권, 버스표 예매, 퀵서비스, 도서 주문, 렌터카, 통역 및 번역 등 헐크와 싸우는 거 빼고 안 되는 게 하나도 없다. 더 무서운 건 현재까지 무료라는 점.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기 전에 빨리 가입하자.

 

띵동 해주세요: http://www.ddingdong.net

문비서: http://mun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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